iPhone 5s


나는 지금도 아이폰 5S의

 

홈버튼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언제부턴가 아이폰 5S의 홈버튼이 약간씩 움직이는 것이 걸리적거렸다. 내 아이폰의 홈버튼이 누르는 동작을 제외한 다른 형태의 동작, 그러니까 약간의 유격으로 인해 조금씩 움직이는 현상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긴 일이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내 아이폰은 혹시 '불량'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마치 모차렐라 치즈처럼 끈덕지게 내 의식 속에서 머물러 있다.

 

놀랍게도 아이폰 AS센터 직원의 아이폰도 홈버튼이 흔들거렸다. 더 놀라운 것은 직원조차도 "고객님 때문에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라고 말했다는 점이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내 아이폰 홈버튼은 흔들거려. 해봐." 라고 이야기하면, 열에 아홉은, "그게 뭐?" 라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니까 내 주변에서 이런 문제로 신경을 쓰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작동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그냥 쓴다. 외관에 눈에 띌 만한 흠집이 있다던가, 혹은 액정에 스크레치라던가, '어쩔 수 없이 보이는' 문제가 아닌 이상, 특별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특별한 현상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 기기에 과한 관심을 주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스마트폰에 스크래치가 생길까봐 이중 삼중으로 보호한다. 우선 액정에 필름을 붙이고, 뒷면에도 필름을 붙이며, 케이스까지 씌운다. 여기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앞뒷면으로 필름을 붙이고 케이스까지 씌우는데 투자하는 금액이 미칠정도로 비싸다는 것이다. 사실 보호 용도 이외의, 그러니까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케이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지라 하더라도, 단순히 플라스틱 조가리 하나가 몇만 원을 호가하는 현 상황은 때로 납득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다른 문제도 있다. 언젠가 '오줌액정'이라는 용어가 국내에서 널리 쓰이게 되던 때가 있었다. 기억하기로는 닌텐도 DS 게임기가 등장했던 무렵이었던 것 같다. '오줌액정'이란 액정의 화면이 다소 '누렇게'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 '오줌액정'이라는 용어는 후에 아이폰에도 쓰이게 되는데, 누구의 액정은 푸르스름하고, 누구의 액정은 누렇게 보이는 편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오줌액정을 지닌 아이폰이 불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여러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니터의 색 온도의 표준이 6500K라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들의 모니터 색 온도 설정이 9300K로 설정되어 있다면 지금 바로 6500K로 바꿔보라. 모든 모니터는 이 색온도를 변경시킬 수 있는 설정이 있는데, 색온도를 6500K로 바꾸면 모니터가 '오줌액정'으로 변한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스마트 기기들에 대해 보이는 과한 애정을 일종의 '결벽증'이라 말하고 싶다. 우리는 대부분 '디지털 결벽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 

약간의 흠집이나 결함은 인정하지 못한다. 왜 사람들은 이러한 디지털 결벽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스마트 기기들을 단 한 순간도 손에서 놓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스마트폰으로 시작되어 스마트폰으로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에, 아침식사시간에 신문을 들춰보거나 잠들기 전 책을 읽는 것들은 이제 고루한 풍경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초단위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메일을 보낸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손에서 떨어질 일이 없으니 어쩌면 스마트폰이나 기타 모바일 디바이스들에 대한 강한 애착도 사실 나름 이해는 간다. 


 

대량생산시대

 

이기 때문에 완벽한 제품은 없다. 제품의 불량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이다. 불량률이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양품'에 '희소성' 같은 값어치들이 매겨진다. 누군가 커뮤니티에 자신의 전자제품에 대한 문제들, 이를테면 오줌액정이라던가 외관의 스크레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 "제 것은 '양품' 인데요." 라는 덧글을 달았을 때 느껴지는 일종의 승자와도 같은 심리들이 작용하는 것이다. 완벽한 인간이 없듯, 완벽한 공산품도 없다. 외관상의 결점들은 어느 제품이나 조금씩 있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구입한 제품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가'의 여부인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가 경험한 대부분의 광시야각 패널을 가진 액정들은 불균형한 하얀색을 보였다. 나는 지금가지 액정의 모든 부분이 전부 '고른 하얀색'을 가진 '양품'을 갖지 못했다. 집에서 쓰는 LG 광시야각 모니터도, 아이패드 에어도, 심지어 레티나 맥북 프로까지 말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량생산품의 가격들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아이폰 뿐만이 아니라 타사 스마트 기기들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백만 원 언저리에서 자리잡고 있다. 손바닥만한 기계의 가격이 백만 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사실 망각하고 있다. 약정, 할부 같은 제도들이 우리로 하여금 백만 원이라는 금액에 대한 인식을 무뎌지게 만드는 것이다. 


한편으로 사람들은 이 값비싼 기계에 자신의 영혼을 심어 놓은 듯, 애지중지 아끼기도 한다. 그도그럴것이 생활의 대부분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스마트폰이라던가 모바일 기기들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도 있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우리들은 차츰 사회와 격리되어가기도 한다. 그것도 스스로 격리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가장 큰 착각은 SNS 같은 것으로 더욱 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자신들의 SNS 친구 목록이 길면 길수록 더욱 더 활발한 소통을 한다고 믿는 것인데 이 목록에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거짓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알고리즘화 된 문자로, 손바닥만한 화면에서 대화를 주고 받는다 해서 그것을 소통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슬픈 감정이 든다. 결국 누군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디바이스가 필요한 것이다. 어떤 시대에는 이런 물건들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소통이 가능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것이 몇 십 년, 몇 백 년 전의 이야기가 아니다. 불과 몇 년 전의 이야기이다.


디지털 결벽증에서


벗어날 때가 된 것 같다. 전자제품의 미덕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다. 외관부터해서 모든 면이 완벽한 물건은 없다. 약간의 흠 정도는 여유있게 넘어갈 수 있는 관용이 필요한 시대다. 물론 제품을 제대로 만들어야 하는 기업의 책임 또한 당연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한 발 물러서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늘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고, 그래서 누군가와 끊임없이 소통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여러분들은 그럼으로 인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조차 갖지 못한다. 늘상 손에 쥐고 있어야 하는 이 스마트 디바이스들 속에 자신을 투영시키고, 그래서 약간의 흠 조차도 커다란 결점으로 보여지는 것은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이다. 자신에게 흠이 있을 수록, 자신이 늘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들은 흠이 없는 완벽한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전자제품은 유한하다. 교체되는 속도는 빠르고 신기술은 잠에서 깨어날 때마다 개발되어 있다. 우리는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다. 속도의 시대. 그 안에서 우리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다. 자신들의 시간을 뺏어가는 손바닥 크기의 전자제품을 아끼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의 흠집을 찾아내는 시간에, 그리고 그 흠집으로 인해 교환받거나 환불해서 재구입을 하는 시간에 좀 더 생산적인 일들을 해보면 어떨까. 어차피 이 세상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외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생긴 1cm도 채 되지 않는 생채기들 보다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상처들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1. Favicon of http://freaking.tistory.com BlogIcon 지식전당포 2014.02.22 14:54 신고

    잘 보고 갑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 ^^

  2. BlogIcon 임은석 2014.04.16 06:23 신고

    좋은글들이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네요!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시간에 가치있는일에 매진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ㄴ다. 글 잘 읽고 갑니다^^*


iPhone 5s


"업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생산성 차원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하는 일이라고는 일정관리랍시고 캘린더 보는 것이 전부인데다가 출퇴근길에는 아이패드를 꺼내기도 거시기해서 스마트폰이나 보고 맙니다. 사실 일정관리도 스마트폰으로 다 되구요. 아이패드로는 도대체 뭘 해야 합니까?"


사실 아이패드를 구입하면 이런 딜레마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아이패드는 어찌보면 애매한 위치에 속해 있는 장비인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일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도 커져가는 추세이기때문에 아이패드의 위치는 더욱 더 애매해진다. 오히려 잘못했다가는 그냥 번잡스러운 판때기로 전락해 버릴 공산이 크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창의적인 직장생활을 해보려하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좋게 말하면 보수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창의성은 똘아이들이나 갖는 망상'정도로 치부되어 버리기 때문에 넘쳐나는 창의성을 그냥 흘려보낼 수 밖에 없다. 

직장상사에게 뭔가를 보고할 일이 있어 아이패드를 들고 가면 일단 그 표정부터 변하는 것이다. 여전히 직장상사들은 A4용지에 잘 인쇄된 페이퍼웍을 원한다. 단지 '한 번의 보고'를 위해서 A4용지 몇 장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다. 그 A4 용지는 '보고'라는 작업이 끝나면 그대로 이면지가 되어 버리거나 종이 분쇄기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자원의 낭비라던가 이런 것들을 떠나서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살기때문에


아이패드는 '나 혼자만의 작업도구'가 된다. 물론 팀원들이 모두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면 편리하겠지만 그것은 또 그 나름대로 사정들이 있어서 모두가 스마트폰을 갖듯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지는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아이패드를 이용해 '나 만이라도' 편리하게 이용을 하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본 포스팅은 '집 - 출근길 - 회사 - 퇴근길 - 집' 과 같은 동선을 따라 아이패드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이 포스팅에 적힌대로만 한다면 매월 아이패드 할부금 정도는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이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지정된 알람을 끌 것이고, 기왕 그렇게 스마트폰을 손에 쥔 참에 메시지라던가 이메일, 그리고 간단한 인터넷 뉴스를 보며 이불 속에서 비비적거릴 것이다. 그러다보면 시간은 조금씩 흘러가게 마련이고, 출근시간이 임박해올 것이다.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한 채, 머리만 감고 부랴부랴 출근길에 오른다. 직장인들의 고된 하루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면 이 시점에서 헐리우드 영화들을 한 번 상상해보자. 아침에 알람을 끄고, 느긋하게 샤워를 한 뒤, 커피를 끓이고 샌드위치를 씹으며 여유있게 신문을 보는 화이트컬러들이 주인공인 그런 영화들. 물론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활할 수 있다. 말단 비정규직 직원이라도, 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본인 스스로에게 찾을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습관의 문제다. 물론 필자 또한 잠시 했던 직장생활을 거의 폐인처럼 다녔던 기억이 있다. 돌이키고 싶지 않은 기억이지만 아무튼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는 지는 무척 중요하다. 

눈을 뜨고 스마트폰의 알람을 끄고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아침시간을 아이패드와 보내는 것이다. 그러자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출근준비가 끝나 있어야 한다.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여유롭게 갖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좁은 화면이 더 심리적인 압박을 가져다 줄 것이다. 

헌신적인 직장인들이라면 아마도 최소한 일주일치 일정을 미리 정해 놓았을 것이다. 보통은 전날에 다음날의 일정을 스마트폰이나 다이어리 등에 적어 둘 것이다. 

막상 출근하고나면 일정을 체크할 여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의 일정을 미리 확인해보는 절차가 필요하다. 아이패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일정관리 앱들이 있다. 거창하게 말해서 일정관리 앱이지 그냥 캘린더랑 미리알림 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이패드의 장점은 기본 캘린더라도 그날의 일정이 아이폰처럼 '점'이 아닌 '내용'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아침식사를 하며 일정을 확인하고, 그날 해야 할 우선순위를 만들어 둔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어플이 바로 '분더리스트(Wunderlist)'이다. 



분더리스트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할일관리를 할 수 있다. 무료버전으로 이용하면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매월 4.99달러의 금액을 지불하는 유료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그외에 다양한 파일들을 첨부하여 사용할 수 있다. 분더리스트의 가장 큰 강점은 플랫폼의 제한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윈도우 PC를 비롯해 맥,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정관리의 에버노트'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일정관리나 노트 어플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을 가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활용성에 있어서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분더리스트는 아주 훌륭한 할일/일정관리 어플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은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잖아요. 굳이 아이패드로 하는 것은 무슨 허세질인가요?"

라는 질문이 나올법도 하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좁아터진 스마트폰 화면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아침부터 뭔가에 압박받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게다가 아이패드는 화면이 크기때문에 어플들을 활용하는데 있어 보다 더 원활하다. 


출근길


아이패드를 꺼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쉬워하지 말자. 만일 이 글을 읽는 그대가 아이폰 유저라면 우리는 '아이클라우드'라는 훌륭한 기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이 웹사이트 공유기능이다. 




위 스크린샷은 아이패드의 사파리 화면을 캡춰한 것이다. 필자가 아이패드로, 혹은 맥북으로 읽었던 기사들을 아이폰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이북도 마찬가지다. 리디북스를 이용하여 아이패드로 소설을 읽고 있었다면 아이폰으로 읽던 부분을 이어서 읽을 수 있다. 



리디북스는 기본적으로 5대의 기기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 아이패드와 아이폰(혹은 다른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읽었던 부분을 이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모처럼 자리에 앉아 동영상을 감상하고 싶다면 역시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이 보기가 더 좋다. 일반적으로 인코딩을 해서 아이패드에 넣을 수도 있지만 AvPlayer라던가 nPlayer를 이용하면 무인코딩으로 동영상을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회사


에 도착하면 아주 웃긴일이지만 필자의 경우 아이패드를 거의 '탁상달력' 용도로 사용했다. 


iPhone 5s


이런식으로 해두면 아이폰이나 PC의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통해 iCloud.com에 접속하여 일정을 입력해두면 자동으로 아이패드의 캘린더에 연동이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PDF 파일을 보거나 웹검색, 일정관리 등의 모든 작업을 아이패드로 한다. 간단한 한글 워드 문서조차도 아이패드로 수정할 수 있다. PC로 하는 일이라고는 'PC로 할 수 밖에 없는 일들' 뿐인 것이다. 업무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관리 및 뷰어' 용도에서는 아이패드만큼 편리한 것이 없다. 부팅의 과정이 필요없고 단순히 슬립버튼을 누르면 끝인 것이다. 

탁상 달력 용도로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유동적인 스케줄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패드를 통해 작성한 일정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그리고 PC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또한 메일관리에도 편리하다. 메일전용 머신으로 써도 될 정도. PC로 실시간 메일 푸시를 받는 것은 제한적이다. 회사 내의 이메일을 이용한다면, 그 또한 아이패드에 연동해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여러분들이 다음이나 네이버, 구글 같은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아이패드는 이러한 메일들을 실시간으로 푸쉬해주고(물론 전용 어플들을 이용해야하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PC를 통해 이메일을 확인할 수도 있지만 작업했던 창을 내리고, 메일 창을 새로 띄우는 번잡함을 없앨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들이 외근을 나가게 되면 많은 것들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그냥 아이패드만 들고 나가면 된다.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활용하여 사무실의 PC에 원격접속을 하면 사무실 PC에 넣어 둔 자료들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직장 동료들이나 상사들이 어떤 자료를 요구하면 외부에서도 바로바로 보내 줄 수 있다. 



위 스크린샷은 아이패드를 통해 집에 있는 맥미니에 접속한 화면이다. 아이패드의 화면이 넓기 때문에 일반적인 작업등은 가능하다. 위 스크린샷은 무료어플인 VNC 뷰어인데, 이 어플 말고도 다양한 원격 리모트 어플들이 존재한다. 일반 PC에 서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아이패드에 앱으로 설치하면 와이파이가 아니어도 충분히 사무실의 PC에 접속할 수 있다. 


퇴근길


퇴근길은 출근길보다 조금 더 여유롭다. 하루, 졸라게 일해서 피곤한 것만 빼면 "아, 오늘도 하루는 이렇게 끝이 났구나" 싶은 생각을 하는 것이다. 퇴근길 대중교통은 출근길보다는 상황이 괜찮을수도 있다. 어쨌든 퇴근길에는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몰두한다. 예컨대 영어공부를 한다던가, 원서를 읽는다던가, 혹은 GQ라던가 에스콰이어, 맥심 같은 잡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다. 

아이패드의 장점은 잡지를 보는 데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이다. 집의 공간이 그리 넓지도 않은데 잡지까지 쌓여있다면 여러분들은 그야말로 맨붕일 것이다. 아이패드는 그럴 일은 없다. 그냥 원하는 잡지를 구입하여 다운로드 받아 보면 된다. 



마침내 집으로


퇴근이 무사히 끝나면, 우리는 하루를 마감하게 된다.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어쩌면 Day One 같은 어플로 일기를 쓸 수도 있겠다.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읽던 책을 마저 읽다가 잠이 들 수도 있다. 결혼을 한 직장인이라면, 배우자가 TV를 보는 동안 침대나 거실에서 아이패드로 프리미어 리그나 분데스리가 같은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 날 일정을 정리하고, 다시 한 번 이메일을 확인해보고, 혹은 아이패드에 만화를 넣어 만화를 읽을 수도 있다. 평소 자기계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공부하고 싶은 책을 PDF스캔 업체에 맡겨 스캔해 둔 책을 읽거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SNS서비스를 이용하여 그날 하루 있었던 일들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할 수도 있다.


<필자는 일기를 매일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날이면 간혹 일기를 쓰기도 한다. 조그마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정리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넓은 화면을 이용하는 것이 심적으로도 여유를 갖을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들은 사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조차 스트레스일지도 모른다. 사무실에서 늘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만의 장점은 여기에 있다. 좁은 스마트폰 화면이 갑갑한 사람들,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싫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아이패드는 이러한 피로에 쩔은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켜준다. 뭔가를 보기에 충분한 화면 크기, 휴대성, 심플함, 컴퓨터를 부팅시키는 것과 같은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패드는 소비지향성 디바이스인 것이다. 아이패드로 소비하는 것이 무의미해 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패드로 인해 최대한의 편리함을 제공받는다. 적당히 넓은 화면으로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축복에 가까운 것이다. 

늘상 피로에 쩔어 사는 직장인들에게 아이패드란 (오그라드는 이야기겠지만) 때로는 친구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면, 아이패드를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1. 이정인 2014.09.23 09:50 신고

    좋은 글이네요.. 회사에서 아이패드를 줬는데 평소에 이걸 왜사?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던 사람으로써 아이패드만의 큰 매력은 못느꼈지만.. 그냥 있으면 없는 것 보단 좋겠죠

iPhone 5s


아이패드로 A4 용지와 토너를 아껴봅시다


요즘 아이패드 에어 CF를 보신적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왜 그 있잖나. 휘트먼의 시를 읊어가면서 나오는 CF. 

그 CF를 보고 있자면, CF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아이패드 활용법이 나온다. 나는 그 CF를 보며 감탄한 적이 있었다. CF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정말로 아이패드 활용을 그럴 듯하게 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게 사용할 수 있든없든 상관없었다. 어쨌든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방법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CF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패드 에어의 이번 광고는 휘트먼의 시를 이용하여 '당신의 한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각자의 분야에 종사하는 아이패드 유저들이 아이패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 CF는 사실 대단한 마케팅 효과를 가져다 준다. 아이패드 에어만 있으면 못하는 것이 없네? 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CF에서와 같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아이패드는 그 능력을 충실히한다. 그러니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아이패드로 '공부'나 '연구'를 하는 작업이 불가능할리 없다. 그렇다면 이제 아이패드로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는 것이다. 


RISS, KISS, DBPIA 기타 등등


우리나라에서 논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은 위에 언급한 곳들이 유명하다. 국내에 발표된 대부분의 논문들은 위의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열람할 수 있다. 물론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본인들이 속한 대학의 기관회원으로써 접속해 열람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논문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위의 스크린샷은, 필자가 다니는 대학교의 도서관 사이트를 경유하여 DBPIA에 접속해 논문 한 편을 아이패드로 다운로드 받아 본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와 같은 논문사이트들과 연계를 하고 있으므로,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논문 제공 사이트들을 이용할 수 있다. 만일 그런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유저들이라면 DBPIA에 회원 가입을 해서 서비스를 받아보면 되는데 이용방법은 똑같다. 대학을 경유하여 접속하는 것과, 직접 사이트에 로그인을 해서 접속하는 것의 차이점이라면 대학을 경유했는가 안했는가의 차이 뿐이다. 

위에 밝은 색으로 강조한 부분을 보면 'iBooks'에서 열기라는 항목이 보인다. 이 항목을 터치하면 논문이 iBooks에 저장되어 iBooks를 통해 볼 수 있다. 그 옆의 그냥 '열기' 부분은 기타 다른 PDF 뷰어 어플들을 통해 볼 수 있는 메뉴다. 그냥 '열기'를 터치하면 본인의 아이패드에 설치되어 있는 다른 PDF 어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오는데, 여기서 원하는 어플을 선택하면 된다. 


좀 더 쉽게 논문을 보는 과정을 스크린샷과 함께 살펴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패드의 '사파리'를 실행시켜 원하는 논문 사이트를 간다. 필자는 DBPIA를 이용해보았다. 만약 대학교를 경유에서 들어간다면, 본인이 소속된 대학의 (보통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 간 후, 자료 열람 코너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아마도 대부분은 이 경로를 알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분들은 학교에 문의를 해보자. 



어쨌든 자신이 원하는 논문을 DBPIA를 통해 찾았다면, 그 논문을 터치했을 때 다음과 같은 화면이 보일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논문을 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원문저장'을 선택하면 된다. 원문저장을 선택하면 사파리 화면 상에서 논문이 다운되어 보여질 것이다. 




새로운 탭이 열리며 논문이 보인다. 사파리 상에서 논문을 읽어도 좋지만 전문적인 PDF뷰어 어플들로 논문을 보는 것이 더 좋다. PDF뷰어들에 대한 소개는 밑에서 이어가기로 하자. 


RISS라던가 KISS같은 곳도 이와 같은 방법과 별반 다르지 않다. 어쨌든 아이패드로 논문 사이트에 접속해서 '원문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PC와 거의 비슷한 벙법이다. 다만, RISS의 경우 간혹 Windows에서만 지원하는 논문이 있다. 이런 논문들은 '별도의 뷰어'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경우에는 아이패드로 볼 수 없다. 

이미 논문을 PC에 저장해 두었다면, 아이패드에 담아서 논문을 볼 수도 있다. 아이패드에 논문을 담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아주 간단하다. 너무 간단해서 정작 그 방법을 알고나면 모 CF에 나오는, "개사기다" 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아이패드에 논문을 넣기 위해서는 일단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튠즈는 애플 제품을 쓰는 이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컴퓨터에 설치를 해야하는 프로그램이다. 필자가 이런 설명까지 굳이 하는 이유는 '아이튠즈를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는' 유저들이 생각외로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아이튠즈는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www.apple.com/kr/itunes/) 


아이튠즈를 설치하고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일단 기본적인 동기화 작업이 시작된다. 이 동기화 작업이 끝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1. 아이튠즈를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iPad를 선택해준다. 


2. iPad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요약 옆에 있는 'App'을 선택한다. 


3. App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자신이 어떤 앱을 이용하여 PDF논문을 볼 것인지 선택한다. 여기서는 리디북스를 선택해보도록 하겠다. 


4. 리디북스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우측 하단에 있는 '추가'를 선택하도록 한다. 


5. '추가'를 선택하면 PDF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폴더를 찾는 창이 뜬다. 




6. 이 상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PDF파일을 선택하면 되는데, 그러면 다음과 같이 아이튠즈에 파일이 추가가 된다. 








PDF 어플은 어떤 것을 써야 할까


상당히 많은 PDF뷰어 어플들이 있지만, 단순히 PDF를 '보는' 기능만을 요구하는 심플한 어플을 생각한다면 iBooks 어플이나 리디북스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무료 어플들인데, iBooks는 애플에서 만든 전자책(eBook) 뷰어 어플이지만, PDF파일을 볼 수도 있다. 





편리하긴 하지만 단점이라면 목차를 보는 과정이 다소 번거로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애플에서 제작한 기본어플이라는 점, 그래서 편리하게 PDF파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리디북스 어플은 본래 이북 뷰어 전용 어플이었지만 현재는 PDF파일도 지원하고 있다. 깔끔하고, 상당히 간편하다. 





다만 iBooks에 있는 '책갈피'기능이 없는데, 향후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 밖의 PDF 어플들


PDF 노트라는 어플이다. 가격은 9.99달러로 만원이 조금 넘는다. 필기가 가능하고, 형광펜으로 색을 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무료 어플인 PDF Pro. 사용은 해보지 않았으나 평이 비교적 괜찮으며, 무료라는 점이 최고의 강점.



4.99 달러짜리 유료 PDF뷰어 어플이다. 스크린 샷에서 보다시피 필기도 가능하다. PDF 유료 어플 중에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쓸만한 어플이라고 볼 수 있다.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ridibooks BlogIcon 리디북스 2014.02.13 13:54 신고

    전 'PDF노트' 어플을 주로 썼는데... ㅎㅎ
    아마 무료 버전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

    • Favicon of http://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4.02.13 14:29 신고

      전 요즘 최대한 심플한 어플을 이용해서 써보려 합니다. 뭐랄까 아이패드에서 형광펜칠하고 필기하고 하면 좋긴한데, 그냥 편안하고 간단하게 보고 싶거든요. ^^

  2. Favicon of http://freaking.tistory.com BlogIcon 지식전당포 2014.02.16 04:18 신고

    유익하게 보고갑니당~



본 포스팅은


아이패드를 이제 막 구입했는데 도대체 이걸로 무엇을 해야 옳은지 혼란에 빠진 유저들, 그리고 스마트 폰과 PC에 밀려서 딱히 활용성을 찾지 못해 어딘가에 아이패드를 쳐박아둔 유저들, 혹은 생각해보니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 중고로 처분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작성되었다. 대략 3회 정도 연재를 생각하고 있는 중이며, 상황에 따라 연재가 '늘어날'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을 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했는데 어떤 어플들이 필요한지, 기본적으로 어떤 형태로 활용을 하는지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보는 것이 향후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것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첫번째는 오리엔테이션을, 그리고 1편에서는 학생 및 교수등 연구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활용 용도에 대해 알아볼 것이며, 2편에서는 직장인들, 3편에서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내용들을 구상했다. 그리고 번외편으로 '백수'님들을 위한 코너도 준비했으니 기대하시라.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했다


그런데 할 것이 없다. 손에 계속 쥐고 있는 것은 스마트 폰이며, 문서 작성이나 기타 작업들은 PC나 노트북을 이용한다. 이북을 보려고 했는데 어떤 식으로 책을 다운받아야 하는지, 어떤 어플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없다. 화면만 컸다 뿐이지 스마트 폰이랑 다를 것이 무엇인가, 라고 생각하며 '괜히 이 비싼 기계를 구입한 것은 아닌가' 라는 자괴감에 시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포스팅을 읽은 분들은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는 기계'로 인한 히스테리에서 얼마간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아이패드가 있으면 생활하는 데 얼마나 편리한지 깨달을 지도 모른다. 


아이패드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개념'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다. 일단 이 '개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무엇이든 어렵게 느껴진다. '편리하게 이용하려고 산 건데 뭔가를 또 배워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경쓸 필요가 없다. 이 포스팅은 자연스럽게 아이패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커피 한 잔을 타놓고, 책을 읽듯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가시면 어느새 본인도 모르게 아이패드를 능숙하게 작동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의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PC의 경계선상에 놓여있다. 태블릿의 역사를 되짚어 보자면 스탠리 큐브릭의 1968년 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주인들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태블릿 PC로 뉴스같은 것을 보고 있는 장면이 있다. 

영화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태블릿이란 근본적으로 '소비지향성' 도구이다. 기존에는 PC에서 했던 것들, 즉 문서를 본다던가, 동영상 감상, 화상통화 같은 기능들을 분리해 놓고, 거기에 스마트 폰의 휴대성을 집어 넣은 것이다. 예전에는 화상통화를 하기 위해서 PC가 필요했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으며, 해드셋을 착용해야 했다. 그러나 아이패드가 등장하고, Facetime 기능이 생겨나면서 (애플유저들 간에) 화상통화는 터치 한 방으로 해결되었다. 별도의 요금도 필요없다. 와이파이를 연결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화상채팅이 가능하다.


스탠리 큐브릭의 기념비적인 SF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여러가지 면에서 선구자적 면모를 보였다. 주인공이 식사를 하며 태블릿으로 BBC를 감상하고 있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1968년 무렵에는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상상의 장면일 뿐이지만, 그로부터 대략 45년이 지난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처음 아이패드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이 널빤지 같은 태블릿 PC가 도대체 어디에 쓰일 것인지 사람들은 궁금해했다. 전자책 시장은 아마존의 '킨들'이 이미 그 분야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보기에 아이패드는 그저 스마트 폰을 크게 늘려놓은 것에 불과했다. 모바일 기기인 주제에 전화통화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패드 에어가 등장한 지금, 아이패드는 전 세계에서 아이폰 만큼이나 이슈를 만들어냈다. 태블릿은 이제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서 안드로이드 진영도 태블릿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어쨌든 아이패드는 실생활에 가장 유용한 도구 중에 하나가 되었는데, 아이패드의 가장 큰 역할은 위에도 언급했던 '뷰어' 기능이다. 

뭔가를 보기위해 값비싼 아이패드가 필요하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킨들보다 비싸고, 한글 워드도(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없었으며, 취업준비자들에게는 거의 필수 스킬이나 다름없는 오피스 조차도 변변찮은 것이 없었다.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맹점을 앱 생태계로 변화시켰다. 스티브 잡스는 심지어 아이패드에 인문학 개념을 집어 넣었다. 그는 '사람'을 강조했고, 이후 대부분의 IT업계는 광고에 '사람'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어쨌든 아이패드는 초반에도 언급했다시피 PC와 스마트폰 기능 사이에서 존재한다. 스마트폰으로는 조금 부족하고, 그렇다고 PC를 이용하기에는 번잡한 작업들을 해야 할 때 우리는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아이패드는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가


아이패드는 철저히 소비지향적인 제품임을 누누히 강조해왔다. 그러나 순수하게 '소비만' 한다면 아이패드의 가치는 평가절하 되었을 것이다. 아이패드는 '소비 -> 생산'의 과정을 거친다. 즉 '컨텐츠를 소비함으로 인해서 무엇인가를 생산해내는' 기능을 갖는 것이다. 이것은 '휘발류가 타면서 힘을 만들어 내고, 그로인해 자동차가 움직이는' 과정과 같다. 

일단 PDF뷰어 기능이 있다. 만일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학생이거나 대학원생, 교수나 교직에 있는 분들이라면 이 PDF 뷰어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논문을 쓰기위해 우리는 논문을 읽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PC는 불편한 면이 있다. 일단 PC가 있는 자리에 위치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으로 PDF로 만들어진 논문을 읽자니 화면이 너무 작은 것이 문제다. 1편에서 다루겠지만 아이패드가 있으면 국내의 논문사이트(RISS, KIES, DBPIA 등)에 접속해서 바로 논문을 열람할 수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든 필요한 논문을 즉시 다운 받아서 볼 수 있는 것이다. 굳이 PC 앞으로 가서 전원을 넣고 Adobe Reader를 실행시켜야 하는 번거로움도 필요없다. 아이패드가 있다면 편리하게 논문을 볼 수 있다. 

가족들이나 친지들간의 단절될지도 모를 관계를 회복시킬 수도 있다. 터치 한 번만 하면 페이스타임이 연결되고,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편리하게 서로간의 소식을 전할 수 있다. 

사진작가는 더이상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다니거나 작은 카메라 액정으로 사진을 리뷰할 필요가 없다. 애플의 카메라킷을 이용하면 카드리더기를 연결하여 편리하게 사진들을 불러 올 수 있다. 9인치 액정으로 사진을 리뷰하고, 포토샵 어플이나 기타 사진 보정 어플로 편리하게, 그리고 간단히 사진을 보정하고 클라이언트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들은 지루한 출근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전자책을 읽고, 넓은 화면으로 웹서핑을 할 수 있다. 한글이나 MS워드로 작성된 보고서를 출근길에 수정할 수 있다. 집 안의 좁은 공간을 차지하는 잡지들을 이제 치워버릴 수도 있다. 아이패드로 GQ라던가 에스콰이어, 보그 같은 잡지들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들은 한편으로는 소비적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로 인해 우리가 얻는 생산성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아이패드로 PDF를 보며 논문을 읽으면 작업하는 PC의 모니터 공간은 훨씬 여유를 가질 수 있다. A4 용지와 토너를 낭비하지 않아도 다량의 PDF 논문을 관리 및 보관할 수 있다. 글을 쓰고 그 자리에서 퇴고가 가능하다. 무료한 출퇴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아이패드로 외국어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다면, 결코 이러한 행동들이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하면


가장먼저 해야하는 일들이 있다. 

우선 자신만의 계정을 만들어 iCloud와 동기화를 시켜야 한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이 아이폰, 맥을 이용하고 있다면 이러한 iCloud 동기화가 얼마나 편리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은 포토스트림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일반 Windows 기반에서도 다소 부족하지만 iCloud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만의 애플 계정을 필수적으로 만들고 동기화부터 시켜놓자. 


그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iCloud 이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가장 흔하게 쓰는 것이 바로 드롭박스일 것이다. 대부분의 어플들이 드롭박스를 지원한다. 물론 드롭박스는 처음 제공하는 용량이 무척 적다. 처음 가입하면 고작 2G의 용량을 줄 뿐이다. 이 용량이 적다면 적은데, 오로지 '문서'만 백업할 것이라면 2G용량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무료로 드롭박스의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드롭박스 자체로도 용량 증가 서비스를 진행할 때가 있으니 참고해보자. 

그 외에도 BOX,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엔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기본 30G~50G정도의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료저장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동영상이나 음악같은 것들은 이 클라우드들에 저장해두면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 특히 사진같은 경우 아이패드의 용량을 가장 많이 잡아 먹기 때문에 위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해두면 편리하다. 


일정관리 어플을 빼놓을 수 없다. 

생산성이라면 일정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그러나 어떤 일정관리 어플이 좋은지 여러분들은 판단하기 힘들다. 유사한 어플들이 너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일정관리 어플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가의 여부라고 할 수 있다. 맥에서만 된다거나, Windows PC에서만 실행되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PC가 설치되어 있는 환경이 통일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맥을 이용하는데 회사에서는 Windows 를 이용한다면 기껏 비싸게 구입한 일정관리 어플들이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 아이폰을 쓰다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손에 익은 어플이 아이폰 기반으로만 작동하는 어플이라면 그만큼 난감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 부록으로 일정관리 어플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여러분들이 중복으로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일정관리 및 할일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북(eBook)이야말로 아이패드를 구입한 뒤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각 인터넷 서점에서 이북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리디북스를 추천하고 싶다. 대부분의 이북 업체들이 비슷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리디북스는 (어플이나 서비스 면에서) 상당히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iBook의 경우 한국 계정에서는 구입하기 어렵지만, 무료책은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일단 미국계정을 가진 유저들이라면 아이패드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PDF 관련 어플을 설치한다. 

PDF 어플들은 상당히 많다. iBook에서도 PDF뷰어 기능을 제공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가진 유료 PDF어플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또한 PDF를 아이패드에 저장할 필요도 없다. 드롭박스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하면, 왠만한 PDF 어플들에서 드롭박스를 통해 PDF를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활용기는 <초보를 위한 아이패드 완벽 활용 가이드 (1)>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부록> 일정/할일관리 팁을 알아보자


일정/할일관리란 무엇일까. 도대체 '무엇을 관리' 한단 말인가. 

예전에는 연말연시가 되면 '다이어리'를 구입하기 위해 문구점이 북적거리던 시절이 있었다. 선물로 다이어리나 수첩 등을 주기도 했다. 프랭클린 플래너로 대변되는 '플래너' 시스템이 거의 독보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제 시대는 바뀌었다. 아무도 무거운 다이어리를 들고다니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훨씬 더 편하고, 저렴하고, 관리하기 쉽다. 여기서도 '관리'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도대체 우리는 일정/할일을 '관리'한다고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관리를 한단 말인가. 


앱스토어 생산성 카테고리를 보면 수많은 일정/할일관리 어플들을 볼 수 있다. 리뷰를 보면 모두가 '최고' '돈이 아깝지 않은 어플' 등등 칭찬도 자자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닌데다가 플랫폼 별로 따로 구매해야 하는 어플들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은 값비싼 일정/할일관리 어플들을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 마찬가지로 이미 비싼 어플들을 구입해서 이용하고 있는 '파워유저' 분들의 가치를 평가절하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필자역시 일정/할일관리 어플에 돈을 많이 투자했고, 캘린더 어플만도 몇 개를 구입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결국 필자가 쓰는 어플은 Planbe(4.99달러, 대략 5,500원) 라는 캘린더 어플과 무료인 분더리스트(Wunderlist)를 이용하고 있다. 분더리스트는 '일정관리'가 아닌 '할일관리'어플이다.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했고, 팀간의 협업을 필요로 하는 이들은 유료 결제를 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으나 개인이 쓰기에는 무료버전도 충분히 쓸만하다. 분더리스트에 관련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시면 된다.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달라 기본 캘린더가 보기 편하다. 다만 공휴일을 쉽게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실 iOS에서 기본 제공하는 '미리알림' 과 '캘린더'만으로도 일정 및 할일관리는 충분하다. 플랫폼 문제는 iCloud.com을 이용하면 해결된다. iCloud.com은 윈도우 기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위 스크린샷은 웹에서 iCloud.com에 접속했을 때 모습이다. 애플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캘린더 뿐만이 아니라 미리알림, iOS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메모장도 이용할 수 있다. 결국 플랫폼과 상관없이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지만, 필자는 '깔끔함'때문에 iCloud를 이용한다. 윈도우 기반 PC에서도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여러분들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iCloud 캘린더나 미리알림을 사용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약간의 금액만 투자하면 안드로이드에서 iCloud 캘린더와 미리알림, 메모장을 이용할 수 있다. 




SmoothSync For Cloud Calendar 라는 안드로이드 어플이다. 이 어플을 이용하면 iCloud 캘린더와 동기화 할 수 있다. 어플을 실행시키고, 자신의 아이클라우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안드로이드의 어떤 캘린더어플(보통 조르테를 많이 쓴다)이든 실행을 시킨 뒤에 캘린더를 iCloud 계정의 캘린더로 선택해주면 된다. 




위와 같은 어플로써 SmoothSync for Cloud Contacts 라는 어플이다. iCloud의 주소록을 동기화 시켜준다. 




iNotes 라는 어플인데 iOS나 맥 OS의 메모장을 동기화 시키는 어플이다.


Reminder For iCloud 라는 어플인데 iCloud의 '미리알림'을 안드로이드 기기에 동기화시킬 수 있게 해주는 어플이다. 


위의 어플들을 이용하면 iCloud의 대부분의 기능들을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버전이 4.3 이상이어야 하며, 그 이하버전은 별도의 패치 어플을 설치해줘야 한다. 

만일 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이 맥 OS 시스템을 메인으로 쓰고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 폰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위의 어플들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어플들을 전부 구입하면 대략 3만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야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 어플들을 과거 잠시 썼던 갤럭시 노트2에서 무척 유용하게 이용했다. 


일정관리/할일관리를 함에 있어 그 시스템이 복잡하다면 스트레스만 받는다. 종이로 만들어진 다이어리의 장점은 일단 '기록하고 보는 것'이었는데 스마트폰 등으로 일정관리나 할일관리가 옮겨가면서 상대적으로 어플도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게 되었지만, 불행히도 그 기능들이 오히려 너무 복잡해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유저들의 발목을 잡게 된 것이다. 

간단한 할일/일정관리는 기본캘린더/미리알림을 이용해도 충분하다. 약간 더 심도있는 사용을 원한다면 Planbe 어플과 분더리스트를 이용하면 된다. 

편하자고 시작한 일정/할일관리가 복잡한 기능들과 비싼가격으로 인해 오히려 더 불편해지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일정/할일관리에서 '관리'란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일정/할일관리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이 일정/할일관리 어플들은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것을 편리하게 해줘야 한다. 그러자면 최대한 복잡하고, 많은 기능을 가진 어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피곤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Favicon of http://hush-now.tistory.com BlogIcon 쭈니러스 2014.02.09 20:53 신고

    오호~ 딱 저를 위한 글이네요ㅎㅎㅎ
    아이패드 구입하고 키보드까지 세팅했지만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는 1人입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4.02.10 01:09 신고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참고해주시고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ridibooks BlogIcon 리디북스 2014.02.10 16:42 신고

    WOW!
    친절한 활용법 잘 봤습니다. (구입 가이드부터 정독했어요... *-_-*)
    eBook 어플 중, 리디북스에 대한 좋은 말씀도 감사합니다. (__)
    혹시 괜찮으시다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리디포인트라도 지급해드리고 싶은데요 ☞☜
    댓글이나 네이버 메일(ridibooks@naver.com) 등으로 아이디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리디북스를 이용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어플과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3. 2015.05.01 16:4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5.05.02 15:20 신고

      아이패드는 가급적 데이터 쉐어링을 해서 쓰는 것이 편합니다. 와이파이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을 구입하시면, 스마트폰으로 테더링해서 쓰시는 방법이 있으나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논문을 쓰실 때는 늘 riss 라던가 학교 도서관 사이트에 접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인터넷 액세스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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