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를 구입하고 내가 활용(?)했던 부분은 '웹서핑', '이북', '일정관리' 정도였다. 그러나, 이 비싼 아이패드2를 이런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아이패드2 활용에 관련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문제는,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팁에 대한 블로그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내 포스팅은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팅에 비해 별 메리트가 없다. 그러나 많은 블로거들이 PC를 대체하는 용도로 아이패드2를 활용하는 모험에 도전했고, 나도 동참할 예정이다. 하지만 명심하자. 아이패드, 아이폰은 어디까지나 '스페어', 즉 보조 활용도구일 뿐이다.

소설가들은 늘 글을 쓴다. 혹은 그럴 것이라 일반적인 사람들은 믿는다. 소설가는 딱히 '일정관리' 같은 것도 필요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자유로운 영혼'들이 작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상상하는 소설가들이란 골방에 처박혀 담배빵이 난 키보드를 두들기는, 혹은 카페에 앉아 전공서적 두께만한 노트북을 열심히 두들기고 있는, 보헤미안적인 삶을 사는 그런 존재들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한때는 '소설가로 돈 벌어먹고 사는 것이 힘든' 세상이었고, 사실 작가들이 그렇게 돈에 집착하지 않던 시기이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작가들도 최소한 밥벌이는 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떠올랐다. 물론 다른 직업에 비해 '궁핍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약간은 나아진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글을 써서 돈을 벌겠다면, 실은 소설가보다는 다른 '자기계발서'나 혹은 요즘의 트랜드를 책으로 쓰면 소설가들보다는 더 낫다고 본다. 여전히 소설가란 배고픈 직업이고, 설령 한동안 배가 불러도 언제 다시 고파질지 모르는 신세이긴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족이 길었는데 하여튼 소설가도 이제는 좀 편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펜과 종이가 여전히 내게는 메인이지만, 대부분의 도구들이 디지털로 변화된 이 시점에, 아이패드 같은 '도구'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로 소설을 쓸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그러면 PC나 종이, 펜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그에 대한 대답은 '글쎄...'다.

우리는 답답한 집에서 빠져나와 노트북을 바리바리 챙겨 인근 카페로 간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의 '착각'을 하게 되는데 바로 '카페에서 작품 하나를 완성' 시킬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내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카페에서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는 커녕, 챕터 하나 쓰기도 힘들었다. 나는 글을 쓰면서 귀에 이어폰을 꼽은 채 음악을 듣는 행위를 무척 꺼려하는데, 글에 집중이 안되고 음악에 집중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카페는 사실 최악의 장소나 다름없다.
게다가 들고다녀야 하는 노트북의 무게도 만만찮다. 근처 카페를 가는데 차를 가지고 나가기도 그렇고, 노트북의 무게도 고려해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아이패드'다. 아이패드는 가볍고, 부담이 없다. 그런데 아이패드로 글을 쓴다고 하면, '아이패드로 소설 한 편을 다 써야지'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아이패드는 어디까지나 보조글쓰기 수단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버스 안이나, 카페등에서 하릴없이 시간을 축내고 싶지 않을때(하릴없이 시간을 축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아이패드는 그 효과를 발휘한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다면 그 효과는 배로 뛰어오른다. 워드 입력기는 아이패드의 Pages를 추천한다. 4.99달러의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카라멜 마끼아또 한 잔 값이라 생각하면 감수 할 수 있다. 아이패드의 Pages로 작성된 문서는 iCloud.com에서 MS Word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MS 워드로 소설을 쓰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편리하고 한컴의 한글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MS워드 상에서 복사 붙여넣기의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옮겨적는 것 보다는 편리하다.
잠깐잠깐의 아이디어를 적을 때는 에버노트가 유용하다. 에버노트에는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기능과 에버노트 사이트와의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잠깐 떠오른 아이디어를 저장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창작 업종에 계신 분들은 여행을 자주가는데 시간이나 금전의 제약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구글지도나 다음, 네이버 지도등을 이용한다. 실제 가는 것 만큼의 효과는 없지만 어느정도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원하는 지역을 아이패드의 '스크린 샷' 기능으로 저장해두고 사진파일로 만들어서 자료로 이용해도 좋다. 아이폰이나 스마트 폰이 있다면 사진을 틈틈히 찍어 에버노트에 저장, 아이디어와 함께 저장해두면 좋다. 이렇게 모아놓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해서 집으로 돌아가 한 편의 소설을 온전히 작성할 수 있다.

다음 편에서는 이러한 도구들을 이용하는 보다 자세한 포스팅을 할 것이다. Pages를 이용해 글을 작성하고 그것을 MS 워드로 불러오는 과정들을 그림과 함께 보여드릴 것이다. 창작, 더 나아가 작가들에게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든 뭔가를 기록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메인은 자신의 정든 노트북이나 원고지, 펜이겠지만, 이러한 메인을 보조해줄 보조 수단으로서의 아이패드는 충분히 제 값을 한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의지, 언제 어디서든 창작을 하겠다는 의지임을 잊지 말자.


애플은 어제 새로운 형식의 교육방법에 대한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잡스 사후 첫 공식 행사인데, 이 교육 이벤트는 잡스 생전의 숙원사업이었다고 한다. 내용들이야 각종 블로그, 언론 기사를 통해서 다들 보셨을테니, 그냥 이 이벤트를 보고 생각나는 몇 가지 단상을 적어보고자 한다.

그런데 위의 스크린샷을 보면 뭔가 익숙한 국가가 보인다. 바로 대한민국(Korea South)이다. 우리나라가 '읽기', '수학', '과학' 분야에서 상위권에 속해있다는 점은, 사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굉장하다' 까지는 아니어도 '대단한' 정도로는 생각하는 모양이다. 한국의 교육정책을 본받고 싶다는 오바마의 발언도 있었으니까. 

애플은, 자사의 '아이패드'를 이용한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이 혁신의 중심은 바로 '흥미를 가지고 즐기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공부를 '지겨워' 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미국의 학생들에게 의지를 불태우게끔 하는 것이다. 물론 '무거운 책가방'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은 것도 이유일 수 있겠지만 주된 이유는 바로 '흥미'를 갖게끔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이패드를 이용한 교육'이 대한민국에서 통할 것인가?

안타깝게도 필자는 이 부분에서 비관적이다. 그 이유로는 두 가지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교육을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중에 하나는 '어른들의 편견'이 있다. 
스크린 샷의 순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굳이 아이패드 없이도'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전 세계에서 상위권이다. 그런데 거기에 '아이패드'를 접목시키면 더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대한민국의 '어른'들은 당연히 하지 않는다. 아이패드란 그저 '공부를 망치는 장난감' 정도 밖에는 안되는 것이다. 예전에 '노트북' 혹은 '컴퓨터'로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의 어른들 반응과 다르지 않다. '컴퓨터 = 게임, 아이패드 = 뻘짓' 이 바로 '어른'들의 마인드인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무엇일까?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은 아이패드를 이용한 교육정책이 국내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로 '학생'들을 생각하실 것이다. '애들이 아이패드로 공부하겠어? 게임이나 하겠지' 같은 생각들. 그러나 나는 '학생'들이 아이패드를 이용한 교육정책에 문제거리가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이 또한 편견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은 이미 나름대로 자정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수업시간에 아이패드로 딴짓을 하는 것을 막는 것은 선생의 재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나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믿는다. 물론 제대로 정신이 박혀있는 학생들을 믿는 것이지만.
아이패드를 이용한 교육이 국내에서 성공하기 힘든 문제중에 또 다른 하나 역시 '어른'들이다.
요즘에야 스마트 폰이 대중화 되어 5~60대 아저씨들도 카톡을 두들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가 아니라 삼성의 '갤럭시/갤럭시 탭'이다. 근본적으로(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귀찮은걸 무척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애플의 모바일 기기들은 '어떤 면'에서는 사용하기에 무척 귀찮다. 예를 들어 '아이튠즈'가 그렇다. 애플의 모바일기기들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튠즈가 필수인데, 스마트 폰을 외장디스크 처럼 컴퓨터에 연결해서 '복사/붙여넣기' 만으로도 피곤해하는 5~60대 어르신들이 과연 이런 부분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문제다. 물론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연령대가 20대 후반에서 30~40대 정도로 젊어진 것은 긍정적이나 굳이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한 기기들이 널려있는데 애플의 아이패드를 가지고 수고스러움을 감당해야 할지는 의문인 것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대학교육'에서 대한민국은 커다란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집단 중에 '권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집단이 바로 '교수집단'이다. 연령층이 높으면 높을 수록 새로운 것을 거부하고 익숙한 것을 찾는 습관들이 있어서, 예컨대 "애플의 아이폰을 사시겠습니까? 삼성의 갤럭시를 사시겠습니까?" 라고 그들에게 묻는다면 열에서 여덟은 아마도 삼성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니 애플의 아이패드에 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그 컨텐츠를 보는 과정을 '피곤해'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늘 IT 강국이라고 자부하던 대한민국에서는 절대로 '디지털 교육 시스템'이 자리잡을 수는 없을까?
역시 여기에도 두 가지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먼저 애플의 아이패드가 모든 사람들이 거부 할 수 없는 특별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사람들은 아이패드를 이용할 것이다. 이를테면 '나는 꼼수다'가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를 애플의 팟캐스트에서만 들을 수 있다고 한다면, '나는 꼼수다'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팟 캐스트를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자 할 것이다. 만일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이패드에만 존재한다면, 뭐든 새로운 것에는 뒤쳐지고 싶어하지않는 또 다른 특성을 가진 대한민국에서도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삼성'이다.
대한민국의 5~60대 어르신들은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없을지언정 '삼성'에 대한 신뢰만큼은 대단하다. 만약에 삼성에서 갤럭시 탭을 이용한 교육 컨텐츠를 내놓고, 그것을 학교차원에서 지원한다면, 어른들도 수긍할 지도 모른다. 늘 '트랜드'가 될 것을 찾아 다니는 삼성은, 한 술 더떠서 '교육용 갤럭시 탭'을 내놓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실, 이러한 애플의 교육정책을 삼성이 그냥 무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늘 어떤 새로운 비전을 누군가가 들고 나오면, 삼성은 그 비전이 트렌드가 될 수 있는지를 따져보고, 승산이 있겠다 싶으면 발빠르게 로컬라이징화(현지화)시켜서 마치 그 트렌드의 주체가 삼성 자신인양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그러니 이러한 교육정책도, 삼성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미국에서(혹은 다른 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올 예감이 온다면 언제든 교육사업에 뛰어 들 것이다.

어쨌든 디지틀 교과서는, 혹은 아이패드를 이용한 교육정책이 국내에서는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는 점. IT강국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다 옛말이고, '기득권' 세력들이 버티고 있는한 대한민국에서 '혁신'은 바라기 힘들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북' 시장만해도 그렇다. 킨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반면, 국내 이북시장은 어떤가? 어쩌면 국내의 디지틀 교육 정책은 바로 지금의 이북시장과 크게 다를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니 애플의 교육 이벤트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어쩌다 입에 넣는다해도, 대한민국에서 그 떡은 달콤하지 않고 쓸테니, 전부 뱉어버릴 그런 떡. 현실은 이렇다.

  1. Sang 2012.01.20 19:06 신고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일단 미국이랑 한국 교육 여건이 달라서 한국에서는 안 되고 안 할 듯.

    • ddf 2012.01.25 1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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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cseru 2012.01.24 13:28 신고

    아이패드 지원 문제도 있을꺼같아요
    학생이 몇몇인데 그거 다 지원해줬다간 어휴;;;
    그렇다고 학생한테 사라고 하기도 뭐하고

  3. 20대 보수 2012.01.26 16:55 신고

    저는 어르신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시대에 뒤쳐지지만 20~30년 전에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위대한 세대"입니다. 그분들 스스로는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납니다. 틀린 말도 아니고요. 마치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분들과 우리가 서로 가까워지는 것이고 기득권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세상을 바꿔나가는 것입니다. 기득권은 어차피 없애봤자 새로운 기득권이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기득권이 어떻게든 권력을 내놓도록 차근차근 설득하는 것이죠.
    변화는 한번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에 걸쳐서 차근차근 찾아오는 것이니깐요.

갤럭시 탭 10.1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아이패드2의 진정한 경쟁자라고 볼 수 있는 갤럭시 탭 10.1은,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각 언론사들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한동안 포털사이트 1면에 온통 갤럭시 탭 10.1의 출시기사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이 '갤탭 10.1' 기사들이 좀 웃긴다. 애초부터 아이패드2의 경쟁제품으로 출시되었기에 더욱 그랬겠지만, 차마 눈뜨고 보기가 어려운, '오그라드는' 기사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언론이라고 한다면, 냉철한 분석과 정확한 정보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갤럭시 탭 10.1 기사에서 이러한 공정성이나 냉정함은 볼 수 없었다.

갤럭시 탭 10.1은 아이패드2 보다 5천원 더 비싸다. 그런데 아이패드2에는 DMB가 없고, 갤럭시 탭 10.1에는 DMB가 있다. 그러니 사실 따지고 보면 DMB 기능이 5천원인 셈이니 갤럭시 탭 10.1이 더 저렴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이야기는 어떤 디지털 전문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의 요약본이다. 갤럭시 탭 10.1이 아이패드2에 비해 외견적으로 불리한 점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가격 뿐이었다. (사람이건 기계건) 스펙으로서 전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삼성 전자에서, 그 대단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도 한가지 걸리는 것이 가격인 것이다. 그래서 그 언론(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좀 어색한)에서는 이런식으로 '가격 후려치기'를 한 것이다. 참으로 '돋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이 매체는 또한 이런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갤럭시 탭 10.1은 아이패드2 보다 어플면에서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갤럭시 탭 10.1은 각종 SNS 서비스와 이북, 동영상 강의 등의 특화된 컨텐츠를 들고 나왔다. 이는 아이패드도 접근 할 수 없는 영역이다. 방대한 양의 앱들과, 국내 실정에 맞춘 소수 정예의 컨텐츠 중에 어느 것이 좋은지는 소비자들이 판단하라.

이 이야기를 보고 나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북은 그렇다쳐도 SNS서비스가 국내에 특화된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도 동영상 강의 부분이 있는데, 동영상 강의를 듣기 위해 갤럭시 탭 10.1을 사는 수험생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기능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광고하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패드2와 비교하여 '국내 실정에 맞춘 소수 정예' 와 같은 문장까지 써가면서 부족함을 어거지로 채워드는 점은 참으로 보기 안타깝다.

갤럭시 탭 10.1은 삼성이 작정을 하고 만든 태블릿이다. 어떻게 보면 삼성 기술력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그 자신들 조차도 갤럭시 탭 10.1이 아이패드2와 어떻게 싸워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아이패드2에서 '스펙'은 그냥 사족에 불과하다. 아이패드2가 자랑하는 것은 활용도이다. 언제어디서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아이패드의 핵심이다. 삼성은 아직 이 부분을 캐치하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 탭 10.1의 스피커가 아이패드2의 1개에 비해 두개가 달렸다는 등, 홈버튼이 없어서 잘못누를 염려가 없다는 등의 가당치 않는 광고보다는, 갤럭시 탭 10.1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의 잠재적 구매자들은 국내에 엄청나다. 이런식의 기사를 내보내지 않아도, 살 사람은 다 사게 되어있다. 애플의 아이패드나 아이폰 광고의 특징은 아이패드/아이폰의 사용 설명서를 '광고'를 통해 보여준다는 것에 있다. 사람들은 애플의 광고를 보면서 어? 아이폰/아이패드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네? 라는 것을 인지하고 애플의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메뉴얼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애플의 발표회나 광고를 통해서 우리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기능들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가 있다.
삼성의 스마트 폰/태블릿의 광고는 이렇지 못하다. 오로지 감각/패션 아이템으로 승부한다. 연예인 한 명 등장하지 않는 애플의 광고에 비교해볼때 참으로 부족하기 짝이 없다. 그냥 흔하디 흔한 스마트 폰 광고들과 다를바 없는 것이다.

삼성이 갤럭시 탭 10.1을 한 대라도 더 팔기 위해서는 갤럭시 탭 10.1로 얼만큼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미 스펙은 무의미해졌다. 스마트 폰을 구입할 때, 일반인들이 고려하는 점은 딱 세가지다. 디자인, AS, 카카오톡(혹은 무료 메시지). 나머지 기능들은 그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딱히 불편할 것이 없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갤럭시 탭 10.1이 자랑하는 (아이패드2 보다)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좋은 스펙은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갤럭시 탭 10.1을 구입했을 때, 과연 아이패드2에 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를테면 갤럭시 탭 10.1은 오피스를 내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내장 오피스를 활용하는 광고를 내보내면 어떨까? 아마 다수의 '직장인'들이 'AS'의 편의성과 더불어 갤럭시 탭 10.1을 구매할 것이다. 넓은 화면으로 신문을 보고 이북을 보는 광고를 내보내면 어떨까?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십대들에게 갤럭시 탭 10.1은 어필할 만한 거리가 없다. 그들은 구매력도 되지 않을 뿐더러 아무리 동영상 강의 컨텐츠를 내장하고 있다 하더라도 집집마다 한 대씩 있는 컴퓨터를 따라갈 수는 없다. 동영상 강의를 보라고 갤럭시 탭 10.1을 사주는 부모들은 드물 것이다.
DMB도 그렇다. 삼성의 제품들은 일관성이 떨어진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전세계가 동일한 하드웨어를 쓴다. 그러나 삼성은 각지역마다 특화된 로컬라이제이션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로컬화가 때로는 역기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전 세계에 동일한 하드웨어를 공급하면 불만은 줄어든다.

삼성의 적은 사실 애플이 아닐지도 모른다. 삼성의 적은 내부에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삼성의 제품에 무조건적인 애정을 보내는 몇몇 인터넷 언론들일지도 모른다. 조금 더 열린 사고방식을 삼성이 갖게 된다면, 아마도 지금보다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지도 모른다. 최소한 삼성이 글로벌 기업이라고 한다면, 그정도의 마인드 정도는 우리나라에서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Mariachi 2011.07.22 15:04 신고

    한국 사회에서 "교육용"이라고 딱지가 붙으면 생각 외로 잘 팔립니다. 우리 애가 옆집 보다 쳐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무한 이기심 충만한 부모들의 묻지마 투자가 나오거든요..

    DMB는 한국 제품에서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이죠.. 이게 진정한 킬러앱이라고 하겠죠..

    더불어 그나마 그 잘난 하드웨어 스펙으로 풀HD 동영상 재생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테그라2 CPU 때문에요.. 아이패드 조차도 AV플레이어를 쓰면 무인코딩이 되는데 말이죠..

    여튼 이렇게 좋은 물건 많이들 사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두꺼비 부자와 그 후손들이 영원무궁토록 여러분들의 등골을 뽑아 먹을테니깐요..

  3. 루나 2011.07.22 15:17 신고

    재밌다...
    그래 이 잘난 사람들아..
    당신들은 안사면 되잖아.
    머 궂이 설명이 필요한가.
    애플 아이패드 사라..
    삼성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당신들 조카도 다 알잖아.
    뭘 그리 새삼스럽게 어쩌니 저쩌니 서로 까대기 바쁜가.
    그 잘난 머리들로 스펙이나 비교하고 있을건가.
    아이패드 선택하면 위너가 되는 것인가..

    • 답변 2011.07.22 16:10 신고

      아이패드 선택하면 위너가 되는 것인가 ----> 응!

    • 최샘 2011.07.23 02:02 신고

      삼성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안다는 넘이... 생각이 있긴 하냐? 삼성이 대한민국 다 먹어치우면 좋겠지?

  4. 욱긴다. 2011.07.22 17:22 신고

    아이패드 좋은거 알았으니 이제 그만 하세요!!!
    애플이 하면 멋진 거고 삼성이 하면 언플입니까?
    잡스가 언플의 대가인거 모르시나요?
    그냥 전 삼성이 싫어요 하세요.
    아이패드 출시때 엄청난 기사 못보셨어요?
    당연히 제품 출시하는데 언플이 당연한 거지
    삼성이 그나마 비슷하게나 따라가는거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아이폰에서 안되는거 이해해 주면서 삼성거에서 안되면 까기나 하고... 참내

    • 최샘 2011.07.23 02:03 신고

      빙신아, 잡스가 기자 사서 언플하던?

    • 최샘 2011.07.23 02:03 신고

      삼성...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새키가 정신이 있는 새키야?

    • 신밧드 2011.07.23 13:21 신고

      여긴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주관적이고 치우친 생각과 글이 당연한 곳이죠. 하지만 언론매체들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죠. 이제 좀 상황파악이 되시는지.

    • 니가더욱겨. 2011.07.23 23:07 신고

      겔럭시탭 쓰레기 같은거고 이제 너도 그만해!!!
      애플이 하면 멋진 거고 삼성이 하면 언플맞거든?
      삼성이 언플의 대가인거 모르시나요
      그냥 전 삼성이 좋아요 하세요
      겔럭시탭 출시떄 엄청난 기사 못보셧어요?
      당연히 제품 출시하는데 언플이 웬말인 거냐
      삼성이 그나마 비슷하게나 따라가는거 응원해주면 안되거든?
      겔레기에서 안되는거 이해해 주면서 애플에서 안되면 까기나 하고... 참내

  5. 2011.07.22 17:30 신고

    아니.. 단점이 있어서 단점 지적하는데.. 무조건 응원하라는건 뭐임? ㅋ
    솔직히 동등해서 구매할까 말까인데..

    동영상 고자 테크라2 ,
    나쁜건 빨리 배운다고 없애버린 외장 메모리 슬롯,
    부족한 어플

    딱하나 늘 내세우는 as~ ㅋ

  6. Favicon of http://redcarrottt.com BlogIcon 레드캐롯 2011.07.22 20:23 신고

    갤럭시탭 10.1이 솔직히 잘 나왔지만,

    삼성전자의 마케팅 담당하는 분이 제품 어필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선두주자인 아이패드를 까내리고 "국내 특화 어쩌구"를 내세우면, "아, 갤럭시탭 10.1은 이거 빼면 별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겠죠.

    삼성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드웨어 스펙 및 하드웨어 안정성을 내세우고,

    더불어 넥서스 S 같은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기기를 제작했던 시스템 소프트웨어 안정화 경험을 내세우고,

    앞으로 더욱 커질 안드로이드 허니컴 어플리케이션 생태계의 가능성 등을 내세우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거지로 어필하는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는 법이죠.

  7. 잡스 2011.07.22 20:28 신고

    사랑해요 앱등이

    • 건희 2011.07.23 23:07 신고

      사랑해요 삼엽충

    • 재용 2011.07.24 22:06 신고

      우린 알바따위 고용할 필요 없다 ㅋ

  8. 애플 광고 땄냐 2011.07.22 23:19 신고

    애플 그거 a/s 잘돼요? 제품 받자 마자 하자가 있어 환불해달라 했더만,, 안돼요..
    그럼 어떻게 해요? 했더만 수리 해드릴께요... 수리 말고 다른 새 제품 교환해주세요...
    했더만 한달뒤에 새 제품 날라오고...뒤이어 방송에서 중고 돌려막기 한다고 나오고..

    • 삼성 알바 하냐 2011.07.23 23:08 신고

      삼성 그거 a/s 잘돼요? 제품 받자 마자 하자가 있어 환불해달라 했더만,, 안돼요..
      그럼 어떻게 해요? 했더만 수리 해드릴께요... 수리 말고 다른 새 제품 교환해주세요...
      했더만 한달뒤에 새 제품 날라오고...뒤이어 방송에서 중고 돌려막기 한다고 나오고..

  9. 홍텔라이더 2011.07.23 00:01 신고

    언제 어디서든 어떤일이도 할수 있는게 아이패드2라고요?

    전 ㅋ어유저가 아니래서 님이 말한 이 문구가 오히려 오그라드는 광고글 같은데..
    실제로 그런 물건이 이세상에 존재할수 있는지 궁금하고..
    3g건 4g건 그런거 다 무시하고 아마존 오지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한가보죠?

    전 삼빠도 아니고 앱빠도 아니고 스마트 폰은 htc쓰는 유저인데
    삼성의 언론플레이를 까면 깠지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아이패드 앱부심 들어대는
    당신은 앱등이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앱등이라 2011.07.23 15:41 신고

      그 단어를 쓰는 순간 너는 초딩 인증한거다. 그러니 너에게는 존대말을 해줄 필요도 못느끼겠구나. 타인을 깎아내리는 그 따위 유치한 표현이나 쓰면서 감히 존중 받을거라 기대하지는 않았겠지?

    • 개소리하고 물타고있네 2011.07.23 23:09 신고

      누가 그런 개소리 지껄이디...삼성이 그랫음 그랫지

      습기찬다고 무슨기능하는지도 모르고

      부품 제거하는게 삼성이다

      이런기업이 뭘 만들어

    • ㅋㅋ 대박 2011.07.24 22:03 신고

      님은 살면서 아마존 오지에 갈일 있나요? 해외에 무전여행이라도 떠날일 있으심? 아마존같은 오지에서 인터넷되길바라는게 더 호그 아닌가요? ㅋㅋ

  10. aaa 2011.07.23 01:38 신고

    아이패드 써 봤는데 쓸 게 없던데요, 윈도우8에 최적화된 탭을 사야겠어요,윈7.0용으로 이제 나오던데 속도가 느릴것 같아서요, 윈도우용이 아니면 오락기용에 만화나 보고 있던데,차라리 아이폰이나 갤럭시S로 사시고 탭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차라리 펜택의 베가 5인치를 사서 쓰다가 윈8 탭으로 갈아 타야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요즘 탭들 사지 말아요,돈이 아깝습니다 E북 기능도 아이패드는 영영이라 그렇고 갤럭시탭은 영한이지만 연어나,숙어는 단어를 찾아 일일이 확인해야 하지만 윈도우용 탭이라면 다음의 꼬마사전만 깔면 연어,숙어를 마우스만 올리면 바로 찾아주니까 요런 탭들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아이리버의 이북을 사서 바로 한달만에 팔았어요,화면이 어둡고 전환도 느리고 사전도 단어에서 일일이 스크롤해서 숙어 찾아야하고 연어 찾고 짜증만 나더군요, 다음의 꼬마사전 대단합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2011.07.23 15:44 신고

      윈도우용 프로그램만 익숙한 분들은 원래 이쪽 세계에 익숙해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젊은층에서 열광하고 나이드신 분들은 어이가 없죠. 그런데....삼성은 그 나이드신 분들을 목표로 마케팅을 합니다. 알거 다아는 젊은층은 굳이 삼성제품을 살 필요를 못느끼거던요. 물론 실제 나이보다 머리가 더 굳어있는 젊은사람들도 나이드신 분에 속합니다.

    • fff 2011.07.23 23:10 신고

      니가 아이패드 써봣다고?

      니가 아이패드 안써봣다에 내 아이폰4와 아이패드2 화이트 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심분석 2011.07.23 12:23 신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강조하는 장점은 현재가 아닌 '미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겁니다.
    전자제품 사면서 고장날거 미리 대비하면서 사라고 강조하는 기업은 삼성이 유일할 것 같습니다. 애플에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무리해서 다 끌어다 홍보하기 때문에 AS가 최대 장점이 되는 코미디가 연출됐다고 봅니다. 실제로 고장날 확률보다 고장이 나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은데 말이죠. 불확실한 미래가 장점입니다. 안드로이드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에는 현재보다 나아질거라면서 장점이라고 떠벌립니다. 단점이 장점으로 둔갑하는 순간입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죽으면 천국간다는 종교형 장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현재 뭘 구현할 수 있는게 아니라 미래에 할 수 있으니 사라뇨. 주식투자도 아니고.

  12. 이 제품 미국에서는 망했습니다 2011.07.23 15:40 신고

    갤럭시 s2처럼 해외에서 평이 좋은 제품도 아니고 그닥 좋은 제품도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닌지라 쓸만한 어플이 정말로 없다는게 문제죠. 글을 보니 아이폰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때 옴니아2 팔아먹을려고 하던 말들이 기억나는군요. 거의 똑같은 분위기내요.

    삼성은 카메라, 노트북 분야는 노력에 노력을 더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쪽은 거의 중국 이미지네요. 애플 짝퉁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다고 할까요...뭐 후발주자로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문제는....국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을 저지르는 점이겠죠.

  13. 훈수 한마디 2011.07.23 16:03 신고

    냉정하게 한말씀 드리지요. 기업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를 해서 시장에 내놓는 그 일련의 과정에는 우리가 알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베어있습니다. 그럼에도 제품(상품)이라는것이 어느 특정 개인이나 단체만을 위해 만들 수 없는 범용적 성격을 갖고 있는 하나의 공산품 개념이기에 개인의 취향, 선호도, 반응에 따라 최상의 상품이 될수도 있지만 최악의 상품이 될수도 있는것 입니다. 단지 앞서 말한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 판단과 취향에 따라 다른것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내 생각, 내 판단에 나쁘게 보인다하여 전체의 생각으로 몰고 갈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지극히 주관적 소견에 그다지 공감되는면은 없기에 잠시 지나가다 훈수 한마디 건넸습니다.

    • 훈수 한마디 너도 들어 2011.07.23 23:12 신고

      냉정하게 한말씀 드리지요 기업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를 해서 시장에 내놓는 그 일련의 과정에는 우리가 알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베어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있는걸 언플로 뒤덮고 장점이라고 사기치는건 아니죠

      옴니아 유저들에게 그소리를 해보고 타당하다 들으면 내가 겔럭시탭2 사주겟소

  14. 웃긴놈이네 2011.07.23 16:34 신고

    뭘 그만하라는건지?
    기업이 자국에서 광고도 하지말라는건가?
    꼬우면 애플도 니들 앱등이 등처먹은 돈 퍼내서 광고기사 올리면 되는거야
    모든 기사가 언플용 기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살놈 사고 안살놈 안사고..
    사고나서 후회할놈은 그럴것이고.. 뭐가 문젠데?
    아이폰 사면 후회 안할거 같냐?ㅉㅉㅉ

    • 넌 더웃긴놈이네 2011.07.23 23:13 신고

      기업이 자국에서 광고하지말랫나

      언론들이 기업 똥꾸녕 빠는게 본업인줄 아냐?

      민주주의좀 가서 공부하고 와라 ㅄ야

    • ㅋㅋㅋ 그렇게 살면 삼성에서 돈주냐? 2011.07.23 23:14 신고

      얼마 받냐? 나도 좀하자 ㅋㅋㅋㅋ

      한마디 해주마

      아이폰3GS 사고 후회하는 사람보다 옴니아1,2 사고 후회하는사람이 더 많다

  15. 다 똑같은 놈들 2011.07.24 23:03 신고

    병림픽이네 여기

  16. sahara 2011.07.26 09:31 신고

    갤럭시탭10.1이란?

    들고 다닐 수 있는 시원한 테레비.(끝)

  17. 앱등이 2011.08.14 04:03 신고

    앱등이는 개독만큼 답이없다. 공통점. 자기께 최고~ 무조껀 남껀 병신 ㅡ 그리고 둘다 개념이 없어서 말이 안통한다. 공통점2 인간을 신적화한다 잡스면 최고!! 오 예수님 ㅠㅠ 공통점3. 끼리끼리 논다 ㅋㅋㅋㅋ 오덕들끼리 잘논다~ 앱등이들아 너네들이 아무리 설쳐도 앱스토어는 안생기고

  18. 앱등앱등 2011.08.14 04:08 신고

    애플스토어는 절대 안생기겠지 ㅋㅋㅋ 니네들은 등이나 쳐먹이고 먼지빼는데 70만원주고 빼라 ㅋㅋㅋ 꼭빼라 오덕인 애들이 애플에 개 자부심 느끼던데 ㅋㅋㅋ 아오 토나와 앱등이들 참고로 난 htc빠돌이아ㅡ tgs서비스가 애플보다 낫껬다 ㅋㅋㅋ 아 앱등이 진짜 장애들인듯. 요기 앙들어올테니까 욕많이해놔

  19. 허허 2011.08.17 17:25 신고

    비슷한 논리를 애플의 매킨토시에 대입하면 어떨까요?

    매킨토시의 한글 MS 오피스 호환성은 꽝입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할만한 수준이 전혀 아닙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의 제대로 되냐 하면... ACTIVE X도 문제가 되고 플레시 구동 성능도
    꽝입니다.

    자막이 들어간 동영상 인코딩 성능도 꽝입니다. 제대로 자막이 삽입 안되는 프로그램도 있고
    설혹 자막이 재대로 들어간다손 치더라소 인코딩 속도가 윈도우에 비해서 매우 느립니다.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도.. 문제가 많은데... 잡다구리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윈도우의 다음팟플레이어 하나를 대적 할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윈도우 환경에서는 호환성이
    꽝이라서 별로 인기가 없는 XBMC를 호환성 짱이라 여기면서 사용할까요?

    게임을 보면... 윈도우 버전으로 돌아가는 게임은 넘치고 넘칩니다.
    그러나 매킨토시 OSX에서 돌아가는 게임은 얼마 없고 있더라도 성능이 윈도우 버전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이러한 제반 요소들 때문에.. OSX의 킬러 어플은 부트캡프로 돌아가는 윈도우 톄/7이나
    패러럴이나 VMWAR로 돌아가는 가상 윈도우 XP/7이 됩니다.

    게다가 한글 가독성도 매우 볼만한 수준 입니다.
    윈도우의 맑은 고딕은 매우 멸료하고 좋은 가독성을 보여 주지만... 매킨토시의 애플 고딕은
    흐리멍텅한 가독성을 보여 줍니다... 심지어 맑은 고딕을 OSX에서 돌리더라고 윈도우 환경처럼
    명료한 가독성을 보여 주지는 못합니다...

  20. 허허 2011.08.17 17:52 신고

    그리고 아이폰4/아이패드2를 본다면...

    플래시가 구동 되지 않는 절름발이 수준의 인터넷 환경에... 속도도 느린 편입니다.

    그리고 동영상 호환성도 꽝입니다.

    게다가 한국 실정에서 DMB가 안되는 것은 단점에 속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써핑 /동영상감상 /TV등의 방송매체를 보는것 (DMB 또는 다음TV등)의 비중은 낮지 않습니다.

  21. 댓글들이 참 가관이네 2012.01.16 11:16 신고

    글을 읽고 쓰자
    글쓴이는 무조건 삼성비판보다는
    훈계하는 형식으로, 삼성의 단점을
    지적해주는 글인데 앱등앱등하는
    사람들은 답이없다.

    무조건 한국기업이니 옹호하자?

    원래 귀한자식일수록 혼내고
    미운놈일수록 떡하나 더준다

    무조건적인 찬양은 오히려 기업을
    망하게 한다

    미국애들도 자국기업이라고 애플찬양 안한다. 비판할땐하지

    거참 네티즌 문화에 아직 문제많다

애플 액세서리 가격이 직장인 한 달 용돈 정도의 가격까지 치솟은 이 시점에, '다이소' 는 그야말로 구세주나 다름없다. 일전에는 1천원짜리 아이폰 액정 필름(그것도 뒷면까지 따로 파는데)을 선보이더니 '고무나무 독서대' 로 아이패드 필수 아이템을 내 놓아 '대란' 사태까지 빚은 다이소는 그야말로 '가난한자'의 축복과도 같다.

아이패드2 를 구입하고 마땅한 파우치가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얼마전 '다이소' 에서 2천원에 파우치를 하나 구입했다.

iPhone 4


사진 배경도 좀 바꿔야 하는데. 어쨌든 이 파우치는 2천원이라는 가격이 말해주듯이 '막쓰기' 딱 좋은 파우치다.
그런데 그 기능은 2천원 이상이다.

iPhone 4


보시다시피 충격을 보호할 수 있는 쿠션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다. 그런데 내 경우에는 별로 미덥지는 못하지만 벨킨 케이스가 부착되어 있고, 항상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떨어뜨리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는 않는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스크레치나 이런 부분이다. 가방 어디에건 아무렇게나 아이패드를 넣고 싶은데 스크레치가 날까 걱정되는 것이다. 다이소의 이 파우치는 아이패드 용이라고 따로 나와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편리하게 아이패드를 가방에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데는 적합하다.

이것도 쉽게 구하기는 힘들어서 다이소 큰 매장이나 논현점에 가면 구할 수 있다. 혹시라도 금전적인 이유로 아직 아이패드의 옷을 입혀주지 못했다면, 지금 즉시 동네 다이소를 들라거려보자.


 

<출처 : 갤럭시 탭 10.1 글로벌 사이트 : http://www.samsung.com/global/microsite/galaxytab/10.1v/>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갤럭시 탭 10.1 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현재로서는 출시일에 관련하여 수많은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7월 중순경 출시설이 가장 유력하다.

갤럭시 탭 10.1은 그야말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출처 : 갤럭시 탭 10.1 글로벌 사이트 : http://www.samsung.com/global/microsite/galaxytab/10.1v/>

문제는 갤럭시 탭 10.1이 국내에서 얼마나 팔릴까 하는 것이다. 두 번 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IT기기의 관심은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도 호평을 받았던 '모토로라 줌' 조차도 국내에서 맥을 펼치지 못했다. 삼성이라고 다를 수 있을까?

다를 수도 있다.

기존에 나왔던 갤럭시 탭(7인치)은 현재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항간에서는 '재고 처분' 정도로 해석하고 있지만 덕분에 거리에서 갤럭시 탭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7인치 갤럭시 탭은 나름대로 메리트도 있었다. 태블릿과 스마트 폰의 경계 선상에서 과도기적 제품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휴대성' 측면에서는 분명히 장점이 있는 제품이었다. 그러나 7인치 갤럭시 탭은 거기까지였다. 휴대성 면에서는 최고의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태블릿이라는 정체성 면에서는 의심을 받아왔다.

갤럭시 탭 10.1은 과연 국내에서 성공 할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의 7인치 갤럭시 탭을 빠르게 소진 시킨 것이 삼성의 실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태블릿을 생각하던 사람들이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이 묘연한 갤럭시 탭 10.1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7인치 갤럭시 탭을 선택했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10.1인치라는 크기가 사용자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아이패드의 9.7인치는 수치상 10인치 이하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홈쇼핑으로 따지면 4만원이 안되는 3만 9천 9백원 같은 식이다. 그러나 갤럭시 탭 10.1은 일단 이름 부터가 부담스럽다. 넷북도 10인치인데 거기에 0.1인치가 더 큰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꺼내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삼성이 갤럭시 탭 10.1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서는 이름부터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뒤에 10.1을 뺀 '갤럭시 탭' 만을 쓰던가 혹은 '갤럭시 탭 S' 정도로 붙이는 것이 무난하겠다.
사실 갤럭시 탭은 기기 자체로는 상당히 괜찮아 보이지만 컨텐츠가 문제다. 이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모든 스마트 기기의 딜레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 스마트 폰' 과 같은 공식이 보편화 된 지금, 이러한 딜레마는 어렵지 않게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삼성에서 국내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왜 갤럭시 탭 10.1을 구입해야만 하는지를 어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삼성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태블릿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장년층과 애플의 아이튠즈에 익숙치 않은 여성층, 그리고 하드웨를 중요시 여기는 젊은 직장인들 층에 어렵지 않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럭시 탭 10.1의 성공여부는 네이밍과 마케팅 전략에 달려있다. 이 두 가지를 간과하면, 국내 태블릿 시장에서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할지도 모른다.




  1. 나들이 2011.07.06 22:21 신고

    멍충한 삼성 지금 국내출시도 그렇게 늦게 맞불 놓다가 내년 초에 아이패드3 a6 1.83g. Ram1gb retina240dpi
    Front camer 200 출시되면 열심히 개겨. 앱으론 게임도 안되면서 갤럭시 10.1 8월. 갤럭시8.9 10월.

  2. 나들이 2011.07.06 22:24 신고

    멍충한 삼성 지금 국내출시도 그렇게 늦게 맞불 놓다가 내년 초에 아이패드3 a6 1.83g. Ram1gb retina240dpi
    Front camer 200 출시되면 열심히 개겨. 앱으론 게임도 안되면서 갤럭시 10.1 8월. 갤럭시8.9 10월.

  3. OrOI 2011.07.07 08:20 신고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로써 한마디 하자면 A/S 문제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받아보신분들은 아마 애플이 서비스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2번 다시 애플이라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기 싫어질겁니다. 물 근처에도 가본적 없는데 물이 들어갔다고 규정상 사용자 과실이 어쩌고 하며 478,000원이나 되는 수리비가 나오더군요. 애지중지 액정보호필름에 커버를 씌우고 전용 케이스에 넣는것도 부족해 파우치에 넣어 다니던 패드에 물이 들어갔다니 정말 어이상실이었죠. 애플은 팔고나면 나몰라라 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수리비의 과대청구건도 있군요. 아이폰이나 패드를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XX전자상가에 가니 42,000원에 깔끔하게 수리를 해주더군요. 대체 어떤 기준으로 수리비가 청구가 된걸까요? 그냥 패드 팔아버리고 갤탭10.1로 갈아 타야겠다고 생각이...암튼 애플제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고장나서 서비스센터를 가 보신다면 다음번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살 마음이 싹 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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