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


아산지역은 의외로 사진을 찍을 곳이 많다.

재개발 지역이 많아 의외로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건지는 날도 있다. 

아산 지역은 사실 '절경'이라고 불리울 만한 곳이 다른 지역에 비해 확실히 드물다. 그나마 현충사길 정도라고나 할까. 그러나 아산은, 도시와 자연의 모호한 경계선에 걸쳐있는 지역이다. 어느 시점에서는 도시의 냉소를, 또 어디쯤에서는 자연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때로 인적이 드문 시골길을 찬란한 태양빛을 맞으며 홀로 걷노라면, 마치 주변의 모든 사물들이 멈춰버려, 인화지에 새겨진 듯한 기분이 들때가 있다. 모든 것들이 피사체인 곳. 나는 그래서 아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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