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갤럭시 탭 10.1 글로벌 사이트 : http://www.samsung.com/global/microsite/galaxytab/10.1v/>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갤럭시 탭 10.1 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현재로서는 출시일에 관련하여 수많은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7월 중순경 출시설이 가장 유력하다.

갤럭시 탭 10.1은 그야말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출처 : 갤럭시 탭 10.1 글로벌 사이트 : http://www.samsung.com/global/microsite/galaxytab/10.1v/>

문제는 갤럭시 탭 10.1이 국내에서 얼마나 팔릴까 하는 것이다. 두 번 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IT기기의 관심은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도 호평을 받았던 '모토로라 줌' 조차도 국내에서 맥을 펼치지 못했다. 삼성이라고 다를 수 있을까?

다를 수도 있다.

기존에 나왔던 갤럭시 탭(7인치)은 현재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항간에서는 '재고 처분' 정도로 해석하고 있지만 덕분에 거리에서 갤럭시 탭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7인치 갤럭시 탭은 나름대로 메리트도 있었다. 태블릿과 스마트 폰의 경계 선상에서 과도기적 제품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휴대성' 측면에서는 분명히 장점이 있는 제품이었다. 그러나 7인치 갤럭시 탭은 거기까지였다. 휴대성 면에서는 최고의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태블릿이라는 정체성 면에서는 의심을 받아왔다.

갤럭시 탭 10.1은 과연 국내에서 성공 할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의 7인치 갤럭시 탭을 빠르게 소진 시킨 것이 삼성의 실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태블릿을 생각하던 사람들이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이 묘연한 갤럭시 탭 10.1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7인치 갤럭시 탭을 선택했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10.1인치라는 크기가 사용자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아이패드의 9.7인치는 수치상 10인치 이하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홈쇼핑으로 따지면 4만원이 안되는 3만 9천 9백원 같은 식이다. 그러나 갤럭시 탭 10.1은 일단 이름 부터가 부담스럽다. 넷북도 10인치인데 거기에 0.1인치가 더 큰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꺼내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삼성이 갤럭시 탭 10.1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서는 이름부터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뒤에 10.1을 뺀 '갤럭시 탭' 만을 쓰던가 혹은 '갤럭시 탭 S' 정도로 붙이는 것이 무난하겠다.
사실 갤럭시 탭은 기기 자체로는 상당히 괜찮아 보이지만 컨텐츠가 문제다. 이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모든 스마트 기기의 딜레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 스마트 폰' 과 같은 공식이 보편화 된 지금, 이러한 딜레마는 어렵지 않게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삼성에서 국내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왜 갤럭시 탭 10.1을 구입해야만 하는지를 어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삼성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태블릿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장년층과 애플의 아이튠즈에 익숙치 않은 여성층, 그리고 하드웨를 중요시 여기는 젊은 직장인들 층에 어렵지 않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럭시 탭 10.1의 성공여부는 네이밍과 마케팅 전략에 달려있다. 이 두 가지를 간과하면, 국내 태블릿 시장에서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할지도 모른다.




  1. 나들이 2011.07.06 22:21 신고

    멍충한 삼성 지금 국내출시도 그렇게 늦게 맞불 놓다가 내년 초에 아이패드3 a6 1.83g. Ram1gb retina240dpi
    Front camer 200 출시되면 열심히 개겨. 앱으론 게임도 안되면서 갤럭시 10.1 8월. 갤럭시8.9 10월.

  2. 나들이 2011.07.06 22:24 신고

    멍충한 삼성 지금 국내출시도 그렇게 늦게 맞불 놓다가 내년 초에 아이패드3 a6 1.83g. Ram1gb retina240dpi
    Front camer 200 출시되면 열심히 개겨. 앱으론 게임도 안되면서 갤럭시 10.1 8월. 갤럭시8.9 10월.

  3. OrOI 2011.07.07 08:20 신고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로써 한마디 하자면 A/S 문제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받아보신분들은 아마 애플이 서비스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2번 다시 애플이라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기 싫어질겁니다. 물 근처에도 가본적 없는데 물이 들어갔다고 규정상 사용자 과실이 어쩌고 하며 478,000원이나 되는 수리비가 나오더군요. 애지중지 액정보호필름에 커버를 씌우고 전용 케이스에 넣는것도 부족해 파우치에 넣어 다니던 패드에 물이 들어갔다니 정말 어이상실이었죠. 애플은 팔고나면 나몰라라 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 그리고 수리비의 과대청구건도 있군요. 아이폰이나 패드를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XX전자상가에 가니 42,000원에 깔끔하게 수리를 해주더군요. 대체 어떤 기준으로 수리비가 청구가 된걸까요? 그냥 패드 팔아버리고 갤탭10.1로 갈아 타야겠다고 생각이...암튼 애플제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고장나서 서비스센터를 가 보신다면 다음번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살 마음이 싹 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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