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사진을 찍는 일이다.
이래서는 어디 제대로 된 블로거라고 할 수도 없겠지만, 어쨌든 인터넷만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인데, 굳이 찍을 필요가 있겠느냐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블로그니까,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겠다는 생각에 아이폰으로 사진 한 장을 찍어보았다.

 

iPhone 4


사진이 좀 개떡같이 나왔는데 이해하시라. 이 모든 것들이 귀차니즘 때문이니.

일전에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Ultimate Ear의 UE600을 구입했다. UE700을 팔고 한동안 애플 번들 이어폰만 썼는데, 그도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적으로 외부에서 음악을 들으면 음악이 전부 새어나가서 민폐를 끼치게 된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예전 얼티밋 이어의 좋은 기억으로 인해 이번에는 UE600을 구입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지만, U600은 UE700보다 한 단계 '레벨이 낮은' 이어폰으로 치부하기에는 뭔가가 더 있다. UE700이 좀 곱상한 소리를 들려준다면 UE600은 좀 더 원시적인 사운드를 내 준다고나 할까. 뭔가 마초적인, 나쁜남자 같은 분위기다.

아무튼, 그래봐야 이어폰일 뿐. 근래들어 클래식과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었다. 뭔가 좀 더 고상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이다. 2만원짜리 로지텍 PC형 스피커를 유니버셜 독에 연결해서 들어보았더니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고상하지'는 못했다. 그냥 어디 카페 같은데서 흘러나오는 배경음 정도랄까. 그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뭔가 몰입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던 것은 역시 어쩔 수 없었다.

슈처의 SRH440을 구입하게 된 배경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위에 언급했던 것 처럼 '고상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싶었다. 그러니 '고상하고 우아한' 소리가 나는 리시버가 필요했고, 그럴려면 우선 헤드폰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검색을 해 본 결과 슈어의 SRH440이 '가성비'로는 저리가라 할 정도라고 했다.

그런데 내게는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내 귀로 직접 듣지 않으면, 도통 사람들의 사용기 같은 것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내게는 소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다.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공간감'이니, '저음'이니, '타격음'이니, '해상력'이니 이런 건 모른다. 알아봐야 골치만 아프니, 알고 싶지도 않다. 내게 있어서 '좋은 소리' 란 '내 귀에 좋은 소리' 인 것이다. 요즘엔 음질 측정 사이트도 있어서 그래프까지 나타내가며 음질을 설명해주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그냥 '내 귀에 좋은 소리' 만 나면 된다.

그리고 나는 한 가지 더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있는 소리 그대로' 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요즘 용어로 '플랫' 한 소리를 좋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음이 꽝꽝 울려대는', 소리를 좋아하지만, 내 경우에는 그런 소리를 싫어한다. '음장'도 싫어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꽝꽝 울려대는 저음' 과 '음장'은 일종의 '미원' 같다고 본다. 미원을 잔뜩 넣은 음식은 처음에는 맛이 좋다. 그러나 그 뒤에 '미원'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때는, 그 본래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 이미 '미원'으로 인한 과장된 맛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꽝꽝 울려대는 저음' 이나 '음장'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애플의 기기들이 만족스럽다. 이것도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완벽한 생음'을 들려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비교적 애플 제품들의 디바이스는 내가 원하는 '플랫'한 음을 들려준다.

리시버도 그렇다. 어떤 리시버는 저음이 튜닝 되어있고, 어떤 리시버는 고음이 더 튜닝이 되어 있고, 이런 식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리시버도 비교적 플랫한 것을 좋아한다. 특히 '저음을 꽝꽝' 울려주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질색을 하는 편이다.

이러한 조건을 '대략' 만족시켰던 이어폰은 역시 UE600이었다. '보컬 백킹' 이라는 현상도 UE700보다 덜했다. 그렇다면 헤드폰은 어떤가.
헤드폰의 경우,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강조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내 편견이었다. 물론 이러한 편견은 이번에 소개하게 될 SRH440으로 인해 완전히 무너졌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헤드폰이란 곧 '웅장함'을 이야기하는 것인줄 알았다.
그래서 필자는 SRH440의 윗버전인 SRH840을 한 번 청음해 본 뒤로는 아예 염두해두지 않았다. SRH840은 그러니까 SRH440의 플랫함에 '베이스를 더한' 제품이다. 그런데, 내 귀가 병신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SRH840에서 들리는 베이스는 어딘가 어색하게 들렸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베이스라기보다는 너무도 확연히 "이건 베이스가 울리는 거야" 라고 알려주는 식으로 들렸다.
보스의 신형 OE2는 베이스가 너무 울려서 제외시켰다. 그렇다면, SRH440은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가? SRH840이나, 보스 OE2가 내 영혼을 짓밟는 듯한 사운드를 내주었다면, SRH440은 내 영혼을 정교하게 도려낸 듯한 음을 들려주었다.

1. 클래식

청음은 아이패드로 하였다. 어디서 주워 듣기로는 아이패드가 아이폰4보다 음질이 아주 미세하게 더 좋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 어플중에는 "프리미엄 클래식"이라는 어플이 있어서, 이 어플은 와이파이 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애플 로스리스(Apple Lossless) 형식의 무손실 음원으로 다운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물론 플레이는 어플 내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니 애플 로스리스 무손실 음원으로 클래식을 들어보았다.

먼저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들어보았다. 프리츠 라이너 지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의 장대한 사운드트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웅장한 서사시는 사실, SRH440에서는 압도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히 '통쾌한' 음을 들려준다. 소리 자체에 밀도가 있고, 그래서인지 어떤 감동같은 것이 밀려온다. 고작 12만 4천원짜리 헤드폰에서 '압도적'인 사운드 자체를 기대할수는 없지만, 사실 이 정도의 느낌을 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UE600같은 이어폰과는 스케일부터가 틀린 것이다.

다음으로 들어본 곡은 글렌 굴드가 연주한 바하의 Sinfonia No. 9 in F minor BWV 795. 이 정적인 피아노 독주곡은 바로 옆에서 피아노 연주를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먼지 한톨 없는 청명함 같은 것이 느껴지는데, 이러한 맑은 음질은 아마도 SRH440의 특징인 플랫함에서 오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곡의 명확함을 그대로 전달해주는데, 이 곡은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옆에서 설명해주는 것과 같은, 정교함이다.

다음은 클래식은 아니지만,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주제음악인 'A Love Idea' 라는 곡을 들어보았다. 무손실 음원은 아닌, 내 기억에 아마도 320k 음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마크 노플러가 작곡을 하고, 데이비드 놀란의 바이올린이 일품인 아름다운 곡이다. 본인이 개인적으로 근래들어 심취해 있는 음악인데, 특히 가장 좋아하는 소절, 즉 54초부터 1분까지의 부분에서 들려주는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2. 락/메탈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Telegraph Road를 들어보았다. 9분 32초 이후에 나오는 기타 솔로를 중점적으로 들어보았다. 마크 노플러의 기타 연주는 피크를 이용한 것이 아닌, '핑거 주법'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그래서 그의 기타 연주는 솔로 연주마저 리드미컬 하다. 이러한 '핑거 피킹'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다. 피킹과 핑거링의 절묘한 조화를 한껏 살린 이 곡은, SRH440 특유의 플랫함과 클린함으로 인해 한결 더 경쾌하게 들린다.

다음은 Fall Out Boy의 Beat. 이 곡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보컬이다. 마치 스튜디오에서 보컬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그대로 청음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확트인 기분이 든다. 기타 솔로에서는 기타의 '벤딩(초킹)'의 강도 정도까지 '모니터링' 될 정도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청음샵에서 청음했던 곡이 이 곡인데, 강렬한 락에도 발군의 '해상력(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을 보여준다.

다음은 New Trolls의 The Knowledge 를 들어보았다. 아시다시피, 이 그룹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클래식컬한 맛과 락의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주목할 점은 비토리오 데 스칼지의 플룻 연주인데, 다른 악기들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어서 나오는 Dance With The Rain 의 인트로 부분에 나오는 어쿠스틱 기타 음은 또렷하게 들린다. 비토리오 데 스칼지의 보컬 또한 이어폰에서 들을 수 없는 '풍성한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다.

SRH440의 특징이라면 역시 보컬에 있다. 보컬 묘사가 섬세해서 듣는 맛이 남다르다.

3. 가요

롤러코스터의 '라디오를 크게 켜고' 는 이 SRH440 헤드폰의 진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데,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연주와 절묘하게 조화가 되어 어색함이 없다. 중간에 들려오는 기타 스트로크 연주부문에서는 다소 맥이 없이 들리지만, 곡의 특성상, 이 정도는 무난하다고 보여진다.

이문세의 '밤이 머무는 곳에'는 마치 어린시절 들었던 느낌을 그대로 되살려주는데, 보컬의 감정을 잘 살려주고는 있지만, 이 곡에 있어서는 별다른 특징도 찾아 낼 수 없는 '그저 무난한 정도' 로 해석할 수 있다.

4. 랩

본인은 사실 랩이나 힙합을 잘 듣지 않는데, 유일하게 듣는 음악이 바로 타이니 템파의 'Written In The Stars' 이다. 이걸 햅이나 힙합이라고 말한다면, 진정한 매니아들이 비웃을 수 있으나, 그저 글쓴이의 취향정도라고, 애교로 넘어가주면 감사하겠다.
이 곡은 최초의 에릭 터너의 보컬로 시작되는, '락'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역시 SRH440의 특성상 '신나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비교하자면, 그냥 타이니 템파가 '클래식 풍으로' 힙합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아마 타이니 템파 와 무슨무슨 오케스트라가 협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특유의 신나는 느낌은 거의 '상실' 된 수준이고, 그냥 명료한 '랩'을 듣는 기분이다.
만약에 '힙합'을 줄 듣는 분들이라면, SRH440은 꼭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도 취향의 문제라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이, Written in the stars가 '신나는' 곡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른 랩, 혹은 힙합 장르를 들으면 다를 수 있겠으나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신나게 몸을 흔들고 즐기는 것이 아닌, 그냥 팔짱끼고 앉아 '감상'하는 수준에 멈추는 심심함이 엄습해 올 것이다. 

본인이 많은 곡을 들어보지는 못했다. 심지어는 '재즈'도 감상해보지 못한 상황이다. 그래서 결국은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지으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찬사 일색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단점은 존재한다.
만일 '신나는' 음악을 감상하기를 원한다면 SRH440은 적당하지 않다는 점이다. 몸을 흔들정도의 '즐길 수 있는' 음악에서는 SRH440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예컨대 메탈리카의 공연을 보러가서 그냥 가만히 다리꼬고 앉아 '감상'하는 수준에서 멈출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메탈리카의 공연에서는 몸을 흔들어야 하는데, SRH440은 몸을 '흔들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다만 '차분히' 감상을 요하는 곡에서라면 역시 이 헤드폰은 진가를 발휘하게 되는데, 악기들이 복잡하게 엉켜있는 경우, 특히 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착용감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본인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오래 쓰고 있으면 머리가 좀 아파오는 느낌이다. 아마도 위에서 누르는 현상 때문인 것 같은데, 글을 쓰면서 들으니 더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는 약간 무거운 것 빼고는 착용감은 양호한 수준이다.

중요한 것은 SRH440의 가격이 단지 13만원 밖에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가격대에서 이러한 감동을 주는 리시버는 개인적으로 드물지 않을까 싶다. 본인은 헤드폰을 그렇게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다. 정직하게 말하자면 거의 십 몇 년 만에 이런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감상해 보는 것이다. 그래서 감동이 더할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이어폰(UE600밖에 없으니)으로 듣는 음악과는 '차원이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음악 그 자체만을 감상한다고 하면, 그리고 주머니가 가볍다면 대안은 SRH440 밖에는 없다.
그렇다면 SRH840은 어떤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SRH840의 베이스는 어딘가 모르게 이질감이 느껴진다. 너무도 명확하게 울려주기 때문이다. 본래부터 태생이 플랫한데, 거기에 베이스를 조금 더 집어 넣을 뿐인 느낌이다. 본인은 서두에서도 강조했듯이 플랫한 성향을 좋아한다. 소스가 웅장하면, 웅장하게 들릴 것이고, 소스가 가볍다면 가볍게 들릴 것이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솔직한 소리'를 내 주는 것이 바로 SRH440의 정체성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이어폰을 DSLR카메라에 비유하자면 '크롭바디' 정도로 비교 할 수 있다. 그리고 헤드폰은 '풀프레임 바디'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본인의 편견에 의하면, 아무리 성능이 좋은 크롭바디라 할지라도, 풀프레임 바디의 깊이는 따라 갈 수 없다. 이어폰과 헤드폰도 마찬가지다. 이어폰의 음질이 아무리 좋은들, 헤드폰의 깊이를 따라 갈 수 없는 것이다. 이어폰을 시냇물로 본다면, 헤드폰은 강물 정도 되겠다. 스피커는? 바다?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 장비보다는 음악 자체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장비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 역시 헤드폰 밖에는 길이 없다. 본인의 아이패드는 이퀄라이저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안타깝지만, 만일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음향기기에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다면, 원하는 소리를 모두 만들어 조합해낼 수 있는 헤드폰은 SRH440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만약에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보다 즐겁고, 풍성하게 음악을 감상 할 수 있겠다.

  1. Favicon of http://www.nemokan.net BlogIcon DGK 2011.12.22 12:49 신고

    저랑 같은 느낌으로 들으셨네요. 840은 베이스가 좀 더 업된거 같아서 440으로 골랐는데 음악 들을때마다 웃음밖에 안나와요. 너무 좋아가지고요. 320kb이상으로 들어줘야 듣는 느낌이죠. 최근에 아이유의 '너랑 나'랑 케샤의 'take it off' 들었는데 전율이...

  2. Favicon of http://everain86.blog.me/ BlogIcon 저녁비 2012.01.01 20:53 신고

    저음이나 공간감이 별로라고해서 440으로 정해 놓고 자꾸 840에 미련을 뒀었는데...
    후기보고 440으로 결정했습니다.

  3. hole 2012.01.03 21:45 신고

    님 블로그 처음왔는데 재미있네요..

  4. Favicon of http://gem87.tistory.com BlogIcon 몽상가 2012.01.15 21:53 신고

    헤드폰 찾다가 잘 보고 갑니다. 입문인데 뭐가 적당할지 찾고있어요ㅋ

  5. 타키제로 2012.01.18 12:01 신고

    고음 특화 헤드폰 찾다가 들렀습니다.
    입문인데 도움됬네요.

  6. 2012.01.23 15:56

    비밀댓글입니다

  7. 아인헨더 2013.09.09 18:59 신고

    이런저런 헤드폰으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을 440으로 시작해서 종착역도 440으로 돌아오더군요

  8. GARAGE Inc 2013.09.15 11:47 신고

    글 잼있게 잘봤습니다
    저도 840이랑 440 둘다 청음해봤더니 440에 더끌리더라구요
    매장에서 계속 듣고 있는데 진짜 좋아서 웃음만 나오더라두요
    님 포스팅보고 맘굳혀서 구매하러 갑니다 ^^

  9. 김지훈 2013.12.28 17:20 신고

    저도 ue600이랑 슈어끼고있는데.. 똑같은거 쓰시네요 근데 저는막귀수준이라 그냥일반이어폰 헤드폰보다 조금낫다고느끼는정도.. 이렇게 상세하게는 느낄수가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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