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과거에,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들, 그것도 주로 '백인 중산층'을 모델로 한 CF에 관하여 글을 적은 적이 있었다. (대한민국 CF에 한국 연예인은 없다)


대기업의 CF일수록 한국인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TV로 대기업의 CF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국적 불명의 기업의 광고를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물론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우리 생활과는 무척 동떨어진, 백인 중산층들(로 보이는)을 모델로 한 광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한국인'으로 살기보다는 서양의, 그것도 백인들의 삶을 선호한다. 우리나라의 모 스마트폰 광고는, 아예 메시지 내용조차 영어로 나오는데 그것이 과연 우리나라에 어울리는 광고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단지 TV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CF에 등장하는 미남, 미녀들의 모습에만 촛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들이 손에 들고 있는 제품들을 보면서, 이 상품을 만든 회사는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회사구나,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들기도 한다. 


이와 같은 '외국인들 모델 CF'는 앞서 언급했던 포스팅에도 나와있겠지만, 연예인들을 모델로 쓰는 것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게 먹힐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이런 CF들이 불쾌하다. 한국 기업이, 한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제품의 CF에, 늘씬한 백인 모델들을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나는 '진보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의 나는 약간 보수적인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진보적이거나, 보수적인 것은 상관없다. 다만, 굳이 한국의 선남, 선녀들을 놔두고 굳이 (주로) 백인들을 모델로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백인 우월주의나, 인종에 대한 편견들은 이미 우리 안에, 마치 방사능처럼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CF를 보면서 현재를 고달프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이다. 자국의 회사 조차도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런 자괴감 같은 것이 (적어도 나는) 들었다. 


이런 CF들을 보니, 간혹 기가막힌 아이디어로 CF를 만들던 팬택이 생각이 난다. 어쩌면, 그들도 백인 남녀를 모델로 조금은 허세스럽게 CF를 만들었다면 지금처럼 위기에 빠지진 않았겠지? 이런 생각도 든다.




갤럭시 탭 10.1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아이패드2의 진정한 경쟁자라고 볼 수 있는 갤럭시 탭 10.1은,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각 언론사들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한동안 포털사이트 1면에 온통 갤럭시 탭 10.1의 출시기사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이 '갤탭 10.1' 기사들이 좀 웃긴다. 애초부터 아이패드2의 경쟁제품으로 출시되었기에 더욱 그랬겠지만, 차마 눈뜨고 보기가 어려운, '오그라드는' 기사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언론이라고 한다면, 냉철한 분석과 정확한 정보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갤럭시 탭 10.1 기사에서 이러한 공정성이나 냉정함은 볼 수 없었다.

갤럭시 탭 10.1은 아이패드2 보다 5천원 더 비싸다. 그런데 아이패드2에는 DMB가 없고, 갤럭시 탭 10.1에는 DMB가 있다. 그러니 사실 따지고 보면 DMB 기능이 5천원인 셈이니 갤럭시 탭 10.1이 더 저렴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이야기는 어떤 디지털 전문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의 요약본이다. 갤럭시 탭 10.1이 아이패드2에 비해 외견적으로 불리한 점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가격 뿐이었다. (사람이건 기계건) 스펙으로서 전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삼성 전자에서, 그 대단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도 한가지 걸리는 것이 가격인 것이다. 그래서 그 언론(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좀 어색한)에서는 이런식으로 '가격 후려치기'를 한 것이다. 참으로 '돋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이 매체는 또한 이런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갤럭시 탭 10.1은 아이패드2 보다 어플면에서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갤럭시 탭 10.1은 각종 SNS 서비스와 이북, 동영상 강의 등의 특화된 컨텐츠를 들고 나왔다. 이는 아이패드도 접근 할 수 없는 영역이다. 방대한 양의 앱들과, 국내 실정에 맞춘 소수 정예의 컨텐츠 중에 어느 것이 좋은지는 소비자들이 판단하라.

이 이야기를 보고 나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북은 그렇다쳐도 SNS서비스가 국내에 특화된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도 동영상 강의 부분이 있는데, 동영상 강의를 듣기 위해 갤럭시 탭 10.1을 사는 수험생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기능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광고하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패드2와 비교하여 '국내 실정에 맞춘 소수 정예' 와 같은 문장까지 써가면서 부족함을 어거지로 채워드는 점은 참으로 보기 안타깝다.

갤럭시 탭 10.1은 삼성이 작정을 하고 만든 태블릿이다. 어떻게 보면 삼성 기술력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그 자신들 조차도 갤럭시 탭 10.1이 아이패드2와 어떻게 싸워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아이패드2에서 '스펙'은 그냥 사족에 불과하다. 아이패드2가 자랑하는 것은 활용도이다. 언제어디서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아이패드의 핵심이다. 삼성은 아직 이 부분을 캐치하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 탭 10.1의 스피커가 아이패드2의 1개에 비해 두개가 달렸다는 등, 홈버튼이 없어서 잘못누를 염려가 없다는 등의 가당치 않는 광고보다는, 갤럭시 탭 10.1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의 잠재적 구매자들은 국내에 엄청나다. 이런식의 기사를 내보내지 않아도, 살 사람은 다 사게 되어있다. 애플의 아이패드나 아이폰 광고의 특징은 아이패드/아이폰의 사용 설명서를 '광고'를 통해 보여준다는 것에 있다. 사람들은 애플의 광고를 보면서 어? 아이폰/아이패드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네? 라는 것을 인지하고 애플의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메뉴얼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애플의 발표회나 광고를 통해서 우리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기능들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가 있다.
삼성의 스마트 폰/태블릿의 광고는 이렇지 못하다. 오로지 감각/패션 아이템으로 승부한다. 연예인 한 명 등장하지 않는 애플의 광고에 비교해볼때 참으로 부족하기 짝이 없다. 그냥 흔하디 흔한 스마트 폰 광고들과 다를바 없는 것이다.

삼성이 갤럭시 탭 10.1을 한 대라도 더 팔기 위해서는 갤럭시 탭 10.1로 얼만큼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미 스펙은 무의미해졌다. 스마트 폰을 구입할 때, 일반인들이 고려하는 점은 딱 세가지다. 디자인, AS, 카카오톡(혹은 무료 메시지). 나머지 기능들은 그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딱히 불편할 것이 없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갤럭시 탭 10.1이 자랑하는 (아이패드2 보다)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좋은 스펙은 자랑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갤럭시 탭 10.1을 구입했을 때, 과연 아이패드2에 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를테면 갤럭시 탭 10.1은 오피스를 내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내장 오피스를 활용하는 광고를 내보내면 어떨까? 아마 다수의 '직장인'들이 'AS'의 편의성과 더불어 갤럭시 탭 10.1을 구매할 것이다. 넓은 화면으로 신문을 보고 이북을 보는 광고를 내보내면 어떨까?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십대들에게 갤럭시 탭 10.1은 어필할 만한 거리가 없다. 그들은 구매력도 되지 않을 뿐더러 아무리 동영상 강의 컨텐츠를 내장하고 있다 하더라도 집집마다 한 대씩 있는 컴퓨터를 따라갈 수는 없다. 동영상 강의를 보라고 갤럭시 탭 10.1을 사주는 부모들은 드물 것이다.
DMB도 그렇다. 삼성의 제품들은 일관성이 떨어진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전세계가 동일한 하드웨어를 쓴다. 그러나 삼성은 각지역마다 특화된 로컬라이제이션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로컬화가 때로는 역기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전 세계에 동일한 하드웨어를 공급하면 불만은 줄어든다.

삼성의 적은 사실 애플이 아닐지도 모른다. 삼성의 적은 내부에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삼성의 제품에 무조건적인 애정을 보내는 몇몇 인터넷 언론들일지도 모른다. 조금 더 열린 사고방식을 삼성이 갖게 된다면, 아마도 지금보다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지도 모른다. 최소한 삼성이 글로벌 기업이라고 한다면, 그정도의 마인드 정도는 우리나라에서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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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riachi 2011.07.22 15:04 신고

    한국 사회에서 "교육용"이라고 딱지가 붙으면 생각 외로 잘 팔립니다. 우리 애가 옆집 보다 쳐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무한 이기심 충만한 부모들의 묻지마 투자가 나오거든요..

    DMB는 한국 제품에서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이죠.. 이게 진정한 킬러앱이라고 하겠죠..

    더불어 그나마 그 잘난 하드웨어 스펙으로 풀HD 동영상 재생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테그라2 CPU 때문에요.. 아이패드 조차도 AV플레이어를 쓰면 무인코딩이 되는데 말이죠..

    여튼 이렇게 좋은 물건 많이들 사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두꺼비 부자와 그 후손들이 영원무궁토록 여러분들의 등골을 뽑아 먹을테니깐요..

  3. 루나 2011.07.22 15:17 신고

    재밌다...
    그래 이 잘난 사람들아..
    당신들은 안사면 되잖아.
    머 궂이 설명이 필요한가.
    애플 아이패드 사라..
    삼성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당신들 조카도 다 알잖아.
    뭘 그리 새삼스럽게 어쩌니 저쩌니 서로 까대기 바쁜가.
    그 잘난 머리들로 스펙이나 비교하고 있을건가.
    아이패드 선택하면 위너가 되는 것인가..

    • 답변 2011.07.22 16:10 신고

      아이패드 선택하면 위너가 되는 것인가 ----> 응!

    • 최샘 2011.07.23 02:02 신고

      삼성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안다는 넘이... 생각이 있긴 하냐? 삼성이 대한민국 다 먹어치우면 좋겠지?

  4. 욱긴다. 2011.07.22 17:22 신고

    아이패드 좋은거 알았으니 이제 그만 하세요!!!
    애플이 하면 멋진 거고 삼성이 하면 언플입니까?
    잡스가 언플의 대가인거 모르시나요?
    그냥 전 삼성이 싫어요 하세요.
    아이패드 출시때 엄청난 기사 못보셨어요?
    당연히 제품 출시하는데 언플이 당연한 거지
    삼성이 그나마 비슷하게나 따라가는거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아이폰에서 안되는거 이해해 주면서 삼성거에서 안되면 까기나 하고... 참내

    • 최샘 2011.07.23 02:03 신고

      빙신아, 잡스가 기자 사서 언플하던?

    • 최샘 2011.07.23 02:03 신고

      삼성...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새키가 정신이 있는 새키야?

    • 신밧드 2011.07.23 13:21 신고

      여긴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주관적이고 치우친 생각과 글이 당연한 곳이죠. 하지만 언론매체들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죠. 이제 좀 상황파악이 되시는지.

    • 니가더욱겨. 2011.07.23 23:07 신고

      겔럭시탭 쓰레기 같은거고 이제 너도 그만해!!!
      애플이 하면 멋진 거고 삼성이 하면 언플맞거든?
      삼성이 언플의 대가인거 모르시나요
      그냥 전 삼성이 좋아요 하세요
      겔럭시탭 출시떄 엄청난 기사 못보셧어요?
      당연히 제품 출시하는데 언플이 웬말인 거냐
      삼성이 그나마 비슷하게나 따라가는거 응원해주면 안되거든?
      겔레기에서 안되는거 이해해 주면서 애플에서 안되면 까기나 하고... 참내

  5. 2011.07.22 17:30 신고

    아니.. 단점이 있어서 단점 지적하는데.. 무조건 응원하라는건 뭐임? ㅋ
    솔직히 동등해서 구매할까 말까인데..

    동영상 고자 테크라2 ,
    나쁜건 빨리 배운다고 없애버린 외장 메모리 슬롯,
    부족한 어플

    딱하나 늘 내세우는 as~ ㅋ

  6. Favicon of http://redcarrottt.com BlogIcon 레드캐롯 2011.07.22 20:23 신고

    갤럭시탭 10.1이 솔직히 잘 나왔지만,

    삼성전자의 마케팅 담당하는 분이 제품 어필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선두주자인 아이패드를 까내리고 "국내 특화 어쩌구"를 내세우면, "아, 갤럭시탭 10.1은 이거 빼면 별거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겠죠.

    삼성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드웨어 스펙 및 하드웨어 안정성을 내세우고,

    더불어 넥서스 S 같은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기기를 제작했던 시스템 소프트웨어 안정화 경험을 내세우고,

    앞으로 더욱 커질 안드로이드 허니컴 어플리케이션 생태계의 가능성 등을 내세우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거지로 어필하는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는 법이죠.

  7. 잡스 2011.07.22 20:28 신고

    사랑해요 앱등이

    • 건희 2011.07.23 23:07 신고

      사랑해요 삼엽충

    • 재용 2011.07.24 22:06 신고

      우린 알바따위 고용할 필요 없다 ㅋ

  8. 애플 광고 땄냐 2011.07.22 23:19 신고

    애플 그거 a/s 잘돼요? 제품 받자 마자 하자가 있어 환불해달라 했더만,, 안돼요..
    그럼 어떻게 해요? 했더만 수리 해드릴께요... 수리 말고 다른 새 제품 교환해주세요...
    했더만 한달뒤에 새 제품 날라오고...뒤이어 방송에서 중고 돌려막기 한다고 나오고..

    • 삼성 알바 하냐 2011.07.23 23:08 신고

      삼성 그거 a/s 잘돼요? 제품 받자 마자 하자가 있어 환불해달라 했더만,, 안돼요..
      그럼 어떻게 해요? 했더만 수리 해드릴께요... 수리 말고 다른 새 제품 교환해주세요...
      했더만 한달뒤에 새 제품 날라오고...뒤이어 방송에서 중고 돌려막기 한다고 나오고..

  9. 홍텔라이더 2011.07.23 00:01 신고

    언제 어디서든 어떤일이도 할수 있는게 아이패드2라고요?

    전 ㅋ어유저가 아니래서 님이 말한 이 문구가 오히려 오그라드는 광고글 같은데..
    실제로 그런 물건이 이세상에 존재할수 있는지 궁금하고..
    3g건 4g건 그런거 다 무시하고 아마존 오지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한가보죠?

    전 삼빠도 아니고 앱빠도 아니고 스마트 폰은 htc쓰는 유저인데
    삼성의 언론플레이를 까면 깠지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아이패드 앱부심 들어대는
    당신은 앱등이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앱등이라 2011.07.23 15:41 신고

      그 단어를 쓰는 순간 너는 초딩 인증한거다. 그러니 너에게는 존대말을 해줄 필요도 못느끼겠구나. 타인을 깎아내리는 그 따위 유치한 표현이나 쓰면서 감히 존중 받을거라 기대하지는 않았겠지?

    • 개소리하고 물타고있네 2011.07.23 23:09 신고

      누가 그런 개소리 지껄이디...삼성이 그랫음 그랫지

      습기찬다고 무슨기능하는지도 모르고

      부품 제거하는게 삼성이다

      이런기업이 뭘 만들어

    • ㅋㅋ 대박 2011.07.24 22:03 신고

      님은 살면서 아마존 오지에 갈일 있나요? 해외에 무전여행이라도 떠날일 있으심? 아마존같은 오지에서 인터넷되길바라는게 더 호그 아닌가요? ㅋㅋ

  10. aaa 2011.07.23 01:38 신고

    아이패드 써 봤는데 쓸 게 없던데요, 윈도우8에 최적화된 탭을 사야겠어요,윈7.0용으로 이제 나오던데 속도가 느릴것 같아서요, 윈도우용이 아니면 오락기용에 만화나 보고 있던데,차라리 아이폰이나 갤럭시S로 사시고 탭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차라리 펜택의 베가 5인치를 사서 쓰다가 윈8 탭으로 갈아 타야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요즘 탭들 사지 말아요,돈이 아깝습니다 E북 기능도 아이패드는 영영이라 그렇고 갤럭시탭은 영한이지만 연어나,숙어는 단어를 찾아 일일이 확인해야 하지만 윈도우용 탭이라면 다음의 꼬마사전만 깔면 연어,숙어를 마우스만 올리면 바로 찾아주니까 요런 탭들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아이리버의 이북을 사서 바로 한달만에 팔았어요,화면이 어둡고 전환도 느리고 사전도 단어에서 일일이 스크롤해서 숙어 찾아야하고 연어 찾고 짜증만 나더군요, 다음의 꼬마사전 대단합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2011.07.23 15:44 신고

      윈도우용 프로그램만 익숙한 분들은 원래 이쪽 세계에 익숙해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젊은층에서 열광하고 나이드신 분들은 어이가 없죠. 그런데....삼성은 그 나이드신 분들을 목표로 마케팅을 합니다. 알거 다아는 젊은층은 굳이 삼성제품을 살 필요를 못느끼거던요. 물론 실제 나이보다 머리가 더 굳어있는 젊은사람들도 나이드신 분에 속합니다.

    • fff 2011.07.23 23:10 신고

      니가 아이패드 써봣다고?

      니가 아이패드 안써봣다에 내 아이폰4와 아이패드2 화이트 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심분석 2011.07.23 12:23 신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강조하는 장점은 현재가 아닌 '미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겁니다.
    전자제품 사면서 고장날거 미리 대비하면서 사라고 강조하는 기업은 삼성이 유일할 것 같습니다. 애플에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무리해서 다 끌어다 홍보하기 때문에 AS가 최대 장점이 되는 코미디가 연출됐다고 봅니다. 실제로 고장날 확률보다 고장이 나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은데 말이죠. 불확실한 미래가 장점입니다. 안드로이드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에는 현재보다 나아질거라면서 장점이라고 떠벌립니다. 단점이 장점으로 둔갑하는 순간입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죽으면 천국간다는 종교형 장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현재 뭘 구현할 수 있는게 아니라 미래에 할 수 있으니 사라뇨. 주식투자도 아니고.

  12. 이 제품 미국에서는 망했습니다 2011.07.23 15:40 신고

    갤럭시 s2처럼 해외에서 평이 좋은 제품도 아니고 그닥 좋은 제품도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아닌지라 쓸만한 어플이 정말로 없다는게 문제죠. 글을 보니 아이폰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때 옴니아2 팔아먹을려고 하던 말들이 기억나는군요. 거의 똑같은 분위기내요.

    삼성은 카메라, 노트북 분야는 노력에 노력을 더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쪽은 거의 중국 이미지네요. 애플 짝퉁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다고 할까요...뭐 후발주자로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문제는....국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을 저지르는 점이겠죠.

  13. 훈수 한마디 2011.07.23 16:03 신고

    냉정하게 한말씀 드리지요. 기업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를 해서 시장에 내놓는 그 일련의 과정에는 우리가 알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베어있습니다. 그럼에도 제품(상품)이라는것이 어느 특정 개인이나 단체만을 위해 만들 수 없는 범용적 성격을 갖고 있는 하나의 공산품 개념이기에 개인의 취향, 선호도, 반응에 따라 최상의 상품이 될수도 있지만 최악의 상품이 될수도 있는것 입니다. 단지 앞서 말한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 판단과 취향에 따라 다른것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내 생각, 내 판단에 나쁘게 보인다하여 전체의 생각으로 몰고 갈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지극히 주관적 소견에 그다지 공감되는면은 없기에 잠시 지나가다 훈수 한마디 건넸습니다.

    • 훈수 한마디 너도 들어 2011.07.23 23:12 신고

      냉정하게 한말씀 드리지요 기업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를 해서 시장에 내놓는 그 일련의 과정에는 우리가 알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베어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있는걸 언플로 뒤덮고 장점이라고 사기치는건 아니죠

      옴니아 유저들에게 그소리를 해보고 타당하다 들으면 내가 겔럭시탭2 사주겟소

  14. 웃긴놈이네 2011.07.23 16:34 신고

    뭘 그만하라는건지?
    기업이 자국에서 광고도 하지말라는건가?
    꼬우면 애플도 니들 앱등이 등처먹은 돈 퍼내서 광고기사 올리면 되는거야
    모든 기사가 언플용 기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살놈 사고 안살놈 안사고..
    사고나서 후회할놈은 그럴것이고.. 뭐가 문젠데?
    아이폰 사면 후회 안할거 같냐?ㅉㅉㅉ

    • 넌 더웃긴놈이네 2011.07.23 23:13 신고

      기업이 자국에서 광고하지말랫나

      언론들이 기업 똥꾸녕 빠는게 본업인줄 아냐?

      민주주의좀 가서 공부하고 와라 ㅄ야

    • ㅋㅋㅋ 그렇게 살면 삼성에서 돈주냐? 2011.07.23 23:14 신고

      얼마 받냐? 나도 좀하자 ㅋㅋㅋㅋ

      한마디 해주마

      아이폰3GS 사고 후회하는 사람보다 옴니아1,2 사고 후회하는사람이 더 많다

  15. 다 똑같은 놈들 2011.07.24 23:03 신고

    병림픽이네 여기

  16. sahara 2011.07.26 09:31 신고

    갤럭시탭10.1이란?

    들고 다닐 수 있는 시원한 테레비.(끝)

  17. 앱등이 2011.08.14 04:03 신고

    앱등이는 개독만큼 답이없다. 공통점. 자기께 최고~ 무조껀 남껀 병신 ㅡ 그리고 둘다 개념이 없어서 말이 안통한다. 공통점2 인간을 신적화한다 잡스면 최고!! 오 예수님 ㅠㅠ 공통점3. 끼리끼리 논다 ㅋㅋㅋㅋ 오덕들끼리 잘논다~ 앱등이들아 너네들이 아무리 설쳐도 앱스토어는 안생기고

  18. 앱등앱등 2011.08.14 04:08 신고

    애플스토어는 절대 안생기겠지 ㅋㅋㅋ 니네들은 등이나 쳐먹이고 먼지빼는데 70만원주고 빼라 ㅋㅋㅋ 꼭빼라 오덕인 애들이 애플에 개 자부심 느끼던데 ㅋㅋㅋ 아오 토나와 앱등이들 참고로 난 htc빠돌이아ㅡ tgs서비스가 애플보다 낫껬다 ㅋㅋㅋ 아 앱등이 진짜 장애들인듯. 요기 앙들어올테니까 욕많이해놔

  19. 허허 2011.08.17 17:25 신고

    비슷한 논리를 애플의 매킨토시에 대입하면 어떨까요?

    매킨토시의 한글 MS 오피스 호환성은 꽝입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할만한 수준이 전혀 아닙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의 제대로 되냐 하면... ACTIVE X도 문제가 되고 플레시 구동 성능도
    꽝입니다.

    자막이 들어간 동영상 인코딩 성능도 꽝입니다. 제대로 자막이 삽입 안되는 프로그램도 있고
    설혹 자막이 재대로 들어간다손 치더라소 인코딩 속도가 윈도우에 비해서 매우 느립니다.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도.. 문제가 많은데... 잡다구리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윈도우의 다음팟플레이어 하나를 대적 할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윈도우 환경에서는 호환성이
    꽝이라서 별로 인기가 없는 XBMC를 호환성 짱이라 여기면서 사용할까요?

    게임을 보면... 윈도우 버전으로 돌아가는 게임은 넘치고 넘칩니다.
    그러나 매킨토시 OSX에서 돌아가는 게임은 얼마 없고 있더라도 성능이 윈도우 버전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이러한 제반 요소들 때문에.. OSX의 킬러 어플은 부트캡프로 돌아가는 윈도우 톄/7이나
    패러럴이나 VMWAR로 돌아가는 가상 윈도우 XP/7이 됩니다.

    게다가 한글 가독성도 매우 볼만한 수준 입니다.
    윈도우의 맑은 고딕은 매우 멸료하고 좋은 가독성을 보여 주지만... 매킨토시의 애플 고딕은
    흐리멍텅한 가독성을 보여 줍니다... 심지어 맑은 고딕을 OSX에서 돌리더라고 윈도우 환경처럼
    명료한 가독성을 보여 주지는 못합니다...

  20. 허허 2011.08.17 17:52 신고

    그리고 아이폰4/아이패드2를 본다면...

    플래시가 구동 되지 않는 절름발이 수준의 인터넷 환경에... 속도도 느린 편입니다.

    그리고 동영상 호환성도 꽝입니다.

    게다가 한국 실정에서 DMB가 안되는 것은 단점에 속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써핑 /동영상감상 /TV등의 방송매체를 보는것 (DMB 또는 다음TV등)의 비중은 낮지 않습니다.

  21. 댓글들이 참 가관이네 2012.01.16 11:16 신고

    글을 읽고 쓰자
    글쓴이는 무조건 삼성비판보다는
    훈계하는 형식으로, 삼성의 단점을
    지적해주는 글인데 앱등앱등하는
    사람들은 답이없다.

    무조건 한국기업이니 옹호하자?

    원래 귀한자식일수록 혼내고
    미운놈일수록 떡하나 더준다

    무조건적인 찬양은 오히려 기업을
    망하게 한다

    미국애들도 자국기업이라고 애플찬양 안한다. 비판할땐하지

    거참 네티즌 문화에 아직 문제많다

스마트 폰의 대중화가 되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국내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 한 차례의 쓰디쓴 실패를 맛본 노키아부터, 소니, RIM의 블랙베리까지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면 세계시장에서 성공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정도다.

이러한 다양한 업체들의 산발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IT시장은 견고하기 그지 없다. 블랙베리나 소니에릭슨, 노키아는 여전히 국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모토로라의 경우 피처폰 시장에서 나름대로 명품 전략을 이용해 일부 시장을 선점했지만 '모토로이'의 실패로 인해 그 시장마저 다른 업체에게 잠식당했다. HTC의 경우 '디자이어'시리즈로 대한민국 공략을 시작했지만 그 성과는 미비하다.
그런데 이러한 스마트 폰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은 외국업체뿐만이 아니다. LG는 '옵티머스'시리즈의 실패로 휴대폰 사업부 구조조정까지 일어났다. LG의 몰락은 국내 IT업계에 조용한 교훈을 안겨주었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자꾸만 뒤쳐지는 제품을 내놓게 되고, 심지어는 그 좋다는 사후지원조차도 도마위에 올라 여러가지 난조를 겪고 있다. LG는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3D로 재기를 노리려 하지만 그도 여의치 않다.
최근 베가X를 출시하고 베가S의 출시를 앞둔 팬텍이 LG의 자리를 치고 올라왔다. 팬텍의 경우 최적화를 잘시켜놓은 베가X를 전면으로 내세움으로써 휘청거리던 LG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스마트 폰 시장에서 팬텍이 자리하는 위치는 3위에 머무른다. 그렇다면 1위와 2위는 과연 어느 회사일까?

아이폰으로 대한민국 스마트 폰계를 평정한 애플과 그러한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한 삼성이 있을 것이다. 이 두업체는 현재 1,2위를 다투며 스마트 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두업체에 관련된 기사를 읽어보면 '판매량1위'가 매번 바뀐다. 어느 매체에서는 갤럭시S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어느 매체에서는 아이폰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한다고 말한다. 어느쪽이 옳은지는 알 수 없다. 언론플레이를 했을지도 모르고 실제 판매량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분명한 것은 삼성은 앞으로 어느 제품을 내놓아도 애플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필자를 '애플빠'라고 욕을 해도 소용없다. 왜 삼성이 애플을 절대로 따라갈 수 없는지에 대한 나름 객관적인 이유를 적어보겠다.

1. 창의력의 부재

국내 기업의 최대 단점은 '창의력'이 없다는 것이다. 트랜드를 따라가는 것은 좋은데 트랜드를 '만들어가지는' 못하는 것이다. 삼성의 제품을 볼 때 우리가 '신선함'을 느낄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창의력은 사치스러운 말이다. 누군가가 창조적인 발상을 하면 그 발상을 받아들이기 전에 일단 짖밟고 보는 것이다. 젊은 디자이너들이나 프로그래머들이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위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특히 대중들의 인식, 즉 '국산' 보다는 '외산'을 더 선호하는 인식도 이러한 창의력 발전을 저해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기업에 있다. 창의력을 존중해주고 발전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사람들의 인식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다. 과거 포터블 CD 플레이어가 한창 유행일 무렵, 아이리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외국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기능 덕분이었다. 그 시절만해도 도전이라는 것이 가능했다. 요즘에 '도전'을 한다면 일단 망한다고 보면 된다.

2. 기계를 기계로 끝내버리는 인식

삼성의 제품을 보면 느끼겠지만 삼성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가전제품으로 전락한다. 핸드폰은 핸드폰으로 보이고, TV는 TV로 보인다. 스마트 폰을 보자면 삼성의 갤럭시S는 갤럭시S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아이폰과 비교되는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아이폰은 때로는 MP3플레이어로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패션아이템으로 보이기도 한다. 디자인 자체가 '기능이야 어떻든 갖고 싶은'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삼성의 제품은 기능은 월등히 좋지만 애석하게도 스마트 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언제든 바꾸거나 팔아버려도 전혀 아깝지 않을 그러한 기계에 불과한 것이다. 좋게 이야기하면 삼성의 제품들에는 사람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특징'이랄게 전혀 없다. 단순히 내적인 성능에 충실하다. 삼성 핸드폰의 스펙이나 편의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로 편리하다. MP3나 동영상을 담을 때도 별다른 작업이 필요없다. 화면도 넓직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불편한 아이폰이 삼성의 갤럭시S만큼 팔렸다는 것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화면도 더 작고, 아이튠스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폰이 불러일으킨 이슈에는 '성능 이외의' 매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매력을 삼성은 아직도 캐치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의 제품들이 가진 '편의성'과는 궤를 달리하는 '편리함'과 디자인이 아이폰이 갖는 매력이다.

3. 광고

한때 극장에서 보여준 갤럭시S의 CF는 실소를 금치 못할정도로 허술해보였다. 단순히 외국인 모델을 쓴다고 해서 CF가 감각적으로 돌변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의 CF를 본적이 있는가? 아주 단순하기 그지 없는 '복사 붙여넣기' 기능을 그토록 잘 포장해 놓은 CF는 없었다. 애플의 광고 마케팅이 실용적인 기능을 상세히 보여주는 것인 반면 삼성을 비롯한 국내 업체의 CF는 인기있는 연예인, 혹은 감각적으로 '보이는', 단순히 흥미 그 이상도 아닌 어설픈 CF를 보여준다. 우리가 스마트 폰을 구입하고자 할 땐, 물론 인기 연예인도 좋지만 그 스마트 폰으로 어떤 '매력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더 인상적이다. 갤럭시S에서 보여준 CF에는 음성으로 음식점을 찾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대중들은 음성으로 음식점을 찾는 것이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지를 이미 인식하고 있다. '광고와 실제는 틀리다'는 인식들이 이미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그 보다는 더 현실적인 기능(일테면 복사-붙여넣기와 같은)이 더 대중들에게 어필한다. 모토로라가 '모토로이' CF에서 보여준 그 조잡함은 '모토쿼티'에서 많이 개선되었다. 쿼티 키보드를 이용한 편리함을 어필한 이후의 CF는 모토로이의 CF보다는 훨씬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4. 사후지원

삼성의 AS는 정말 좋다. 핸드폰이 문제가 있어서 가지고 가면 교환도 해준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정말로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애플의 서비스는 불친절하다. 목소리는 친절하지만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지원은 한정되어있다. '리퍼'의 개념이 그렇다. 마치 '나쁜남자'같다. 이거라도 받기 싫으면 관두라는 식의 자세는 옛날부터 논란이 되어왔다. 이러한 AS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애플의 제품을 쓴다. '리퍼'에 대해 관대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언제부터인가 '리퍼'에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다. 제품을 바꿔주고 수리해주고 친절하기까지 한 삼성이 그래도 욕을 먹는 이유는 바로 사후지원에 있다. 삼성의 제품은 어떤 시기가 지나면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된다. 더 이상 사후지원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2007년도에 구입한 필자의 아이판터치 1세대는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그 이유는 잘 만들어진 제품이기도 하지만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OS의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애플의 제품은 시간이 흘러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다. 아이폰 3GS가 아직도 곳곳에서 보이는 이유는 iOS가 아직도 아이폰 3GS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신제품이 나와도, 구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인다. 3GS를 구입한 사람들은 아이폰4는 구입하지 못할지라도 아이폰5는 구매할 수 있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지원인 것이다. 구매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력으로 이만한 것은 없다. 아이폰4를 구입한 사람들은 아이폰6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폰6가 나올때까지도 아이폰4는 여전히 현역으로 제대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신제품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삼성의 제품들은 그 주기가 매우 짧다. 기기적인 성능은 좋은데도 불구하고 최적화에 공을 들이지 않으니 그 기기는 시간이 흐르면 쓰기 힘든 제품이나 트렌드에서 멀어지는 제품이 되는 것이다. 애플은 자사 제품의 디자인을 기본적으로 통일 시켜놓았다. 마치 자동차들의 패밀리 룩 과도 같다. 아이폰3GS를 들고 다녀도, 아이폰4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부럽게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이다. 그렇다면 아이폰4가 안팔린다고? 그렇지는 않다. 잠재적인 구매고객들이 있으며, 곡 아이폰4가 아니더라도 아이폰5, 6를 구입할 수 있는 잠재고객층이 있는 것이다. '아이폰을 쓰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나중에도 애플제품을 산다'는 마인드가 애플에는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신제품이 나올 때까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최대한도의 사후지원을 해준다.

5. 신제품의 주기

삼성이 가진 최대의 단점은 '삼성 스마트 폰'을 구입함으로써 얻는 매력이 부재된다는 것이다. 삼성은 자사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점적으로 광고하고 있으나 그것이 매력이 될 수는 없다. OS조차도 타사와 동일한 안드로이드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차별성이 없다. 게다가 삼성은 자사의 제품을 빠른 시간안에 중고로 만들어버리는 재능이 있다. 비슷한 기능, 비슷한 디자인의 다수의 제품을 발표하고, 거기에 특정 기술 한 두개만 집어 넣는 방식이다. 전제품을 구입한 유저들은, 삼성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게 되면 자신들이 바보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조금만 기다리면 더 좋은 삼성의 제품을 살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국내외 스마트 폰 업체들의 '버스폰' 전략도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데 한몫을 한다. 단 한 종류의 제품을 일년 주기로 바꾸는, 그러나 이전제품들은 하드웨어 성능이 받쳐주는 한 지원을 해주는 애플과는 달리, 충분히 1~2년간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채용해 놓고도 약간의 기능을 더 추가해 신제품을 내놓는 삼성의 전략을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이미 값비싼 스마트 폰을 구입한 고객들이 어떻게 빠른 주기로 내놓는 다음 신제품을 구매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삼성은 고객을 붙잡는 능력부터 가져야 한다. 갤럭시S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약정기간이 끝나면(혹은 약정기간 중이라도) 또 다시 삼성 스마트 폰을 위해 지갑을 열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가 부족한 것이다. '노예계약'이 필요한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는' 전략이 삼성에게는 부족하다.

위의 다섯가지 부분을 보완수정한다면, 삼성은 언론플레이 없이도 충분히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 유저들이 '갤럭시 시리즈'를 구입함으로써 얻는 만족감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면, 삼성은 언제나 2인자로만 존재할 것이다. 삼성은 최근 자사의 독자적인 플랫폼인 '바다OS'를 이용한 제품을 출시할거라 예상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모험을 거쳐야 한다. 일단 '앱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고, 제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지원해주어야 한다. 문제는 삼성이 과연 그만한 모험을 하겠느냐는 것이다. 대세는 안드로이드고 최근 구글과 파트너십까지 맺은 삼성이 자사의 독자적인 플랫폼에 모험을 걸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웨이브'폰은 단순히 실험적인 범작으로 사라져 갈 공산이 높다. 그러나 성공한다면 삼성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삼성이 태블릿 PC에 바다OS를 적용하고, 삼성 태블릿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RIM의 블랙베리를 보라. 그다지 많지도, 호환되는 어플도 없는 이 스마트 폰은 전세계인구가 사랑하는 스마트 폰 중에 하나가 되었다. 삼성도 그렇게 못하리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다만 마인드의 문제가 삼성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삼성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단 검증된 시장을 돌파하는 재주는 있지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은 부족한 것이다.
많은 언론에서 삼성이 애플을 이겼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애플은 '접근하기 어려운' 컴퓨터 회사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이나 쓰는 '맥킨토시' 제품만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기억하는 애플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다르다. 아이폰이 성공하고, 아이팟, 아이맥, 맥북 시리즈 등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종종 눈에 띄는 것이다. 이들은 '애플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삼성 노트북을 구입하고 '자부심'을 느끼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삼성이 애플을 따라갈 수 없는 결정적 이유이며, 삼성이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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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 2011.02.23 15:25 신고

    좋은글잘읽었어요
    왠지씁쓸하군요ㅠㅠ

    • Favicon of https://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1.02.23 15:39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써놓고 나니 좀 씁쓸하네요...^^

  3. Jin 2011.02.23 17:05 신고

    어익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왜그런지 모르는 포인트를 아주 정확하게 집어내십니다!!

  4. Favicon of http://dfg557.blog.me/ BlogIcon Special-1st(First) 2011.02.23 17:18 신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4,5번이 제일 공감가는데요,
    4번의 경우엔 맨처음엔 '응? 이상한데?'했지만,
    그 이유를 들어모니 '맞아... 이건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라는 느낌이 바로 들더군요 ^^;;
    다만... 이건 절대로 태클이 아닌데요,
    글쓴이 분께서는 '바다플랫폼(바다OS)'에 대해서
    삼성이 얼마안가 버릴 가능성이 높다.
    라고 하셧는데...
    물론, 바다플랫폼은 아직 1년밖에 되지않은 플랫폼이고,
    삼성전자가 이 플랫폼을 버리길 결심할때까진 아직 시일이 좀 남은상태라서...
    버려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건 조금 다르게 생각하느데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이건 절대로 태클을 거는것이 아니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겁니다. ^^;;
    제가 바다플랫폼을 탑재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했던 '웨이브2'의 동영상이나
    리뷰등을 보았는데요,
    특히 제가 아는분중 한분은 파워블로거인데다가, 웨이브2를 이용중이십니다.
    그런데 이분도 그렇고, 구매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웨이브2'에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괴물이라고 칭할정도로 완성도가 높은편이라고 했으며,
    저도 사실 바다플랫폼을 오랜기간 기다려온 유저로서,
    웨이브2의 리뷰나 동영상을 보면서 '대단하다', '우와...'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바다플랫폼은 의외로 완성도가 높았고,
    특히 해외의경우엔 국내와는 다르게 많지는 않지만 여러가지의 웨이브폰이 등장했고,
    또한, 웨이브폰들의 경우엔, 기존 바다 1.0을 탑재했던 웨이브폰들에 대해선 바다1.2로
    업그레이드또한 지원중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바다 1.0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바다 1.2를 탑재하 스마트폰을 바다 2.0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주는 등, 바다플랫폼의경우엔 애플의 iOS처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줄것으로생각딥니다.
    또한 유럽에선 웨이브시리즈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기 때문에...
    제생각엔 삼성이 이런 인기를 가진 바다플랫폼을 포기할거라는 생각안드네요...
    그리고 요새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있으니까...
    제생각엔 따라잡지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변화는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이에대해 글쓴이 분께선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 Favicon of Http://juliantime.net BlogIcon 줄리안 2011.02.23 17:32 신고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바다플랫폼이 유럽에서 그렇게 인기인줄은 제가 몰랐습니다. 바다 플랫폼애대해 미처 공부하지 못하고 글을 쓴 제 불찰입니다. 여기에 제 생각을 하나 덧붙인다면 블랙베리나 노키아의경우 해외에서 역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만 귝내에서는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아무리 바다오에스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한들 국내사용자들이 외면하면 바다 플햇폼이 얼만 유지 될지 모른다는 거지요. 해외에서는 계속 지원으 해도 결국 우리나라만 놓고 봤을 땐 조금이라도 수익성이 없어보이면 (국내에서) 버려질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 생각이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아무개 2011.02.24 13:23 신고

      바다는 플랫폼이죠, OS가 아니라. 그래서 스마트폰에는 안드로이드를 쓰는거고..바다는 피쳐폰에만 들어가지 않나요? OS와 비교하면서 버렸느니 안버렸느니 하는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dfg557.blog.me BlogIcon Special-1st(First) 2011.02.24 15:41 신고

      뭔가 잘못알고계시네요...
      우선, 저는 글을쓰면서 바다OS라 칭한적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바다플랫폼이라고 했죠.
      왜냐하면 플랫폼과 OS의 차이점을 아니까요.
      그리고 바다플랫폼또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플랫폼입니다.
      안드로이드와 같은 개념이구요.
      제생각엔 님께서 좀 제대로 알고 말씀해 주셧으면...

  5. 지나가다 2011.02.23 17:38 신고

    바다OS가 삼성으로 써는 꼭 성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하위레벨 정확하게는 피쳐폰을 대체 해줄만큼의 완성도가 있으면 됩니다. 오히려 저는 인텔의 미고가 힘을 내주었으면 합니다. 상대적으로 미들웨어(안드로이드) 위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보다 최적화에는 적합할 테니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dfg557.blog.me BlogIcon Special-1st(First) 2011.02.23 17:42 신고

      그렇긴 하죠...
      하지만 저로선 바다플랫폼을 오랜기간 기다려왔기에...
      가능하면 계속 만날수 있으면 좋겠군요 ^^;;

    • Favicon of http://juliantime.net BlogIcon 줄리안 2011.02.23 17:48 신고

      저도 미고가 기대됩니다. ^^ 한 번 보고싶네요.

  6. Favicon of http://dfg557.blog.me BlogIcon Special-1st(First) 2011.02.23 17:41 신고

    아뇨;;; 불찰이라뇨;;; 당치 않습니다. ^^;;
    전 그저 제 생각을 말씀드린것이고, 탓하려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중에서 국내에서 외면하면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는건...
    정말 안타깝게도 사실이겠지요...
    만약 제가 삼성전자라 해도, 유럽에서 성공을 했다면 유럽에선 계속 판매를 하지만,
    국내에서 실패한다면 국내에서 계속 할지는 고민해 볼테니까요... ㅎㅎ;;
    다만, 그나마 다행인점은... 이 바다플랫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대다수가
    국내에 있다는점이지요 ㅎㅎ;;
    솔직히 저는... 바다플랫폼이 성공했으면 하고,
    바다플랫폼이 성공했으면 합니다. ^^;;

    • BlogIcon 줄리안 2011.02.23 17:46 신고

      국내 플렛폼이 잘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나쁠 것도 없지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면 저도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dfg557.blog.me BlogIcon Special-1st(First) 2011.02.23 17:56 신고

      네;;; ㅎㅎ;;
      많이 귀찮으실텐데 올리는 댓글마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0^

    • Favicon of https://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1.02.23 18:20 신고

      네 좋은 하루 보내셔요^^

  7. Favicon of http://www.rainlethe.com BlogIcon 레인레테 2011.02.23 17:51 신고

    멋진분석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내용을 모아서 한번에 흐름으로 정리하는 일은 쉽지 않죠.. 굉장히 잘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8. 지나가다 2011.02.23 17:56 신고

    갑자기 난 생각인데 혹시 바다가 안드로의 새로운 변종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GNU라이센스를 생각하면, 안드로는 오픈되어야 하고, 우분투나 주분투와 같은 변종으로 삼성에서 '바다'란 이름을 붙이고 나올 수 도있으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바다2.0에서는 커널이 리눅스로 바뀐다고 하니... 혹시 설마 그런 짓을 하겠냐만은 어쩐지 많이 보고 베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1.02.23 18:20 신고

      그럴가능성이 전혀없지는 않겠습니다. 기존의 삼성 움직임으로 볼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

  9. 마음이 2011.02.23 18:32 신고

    재밌게 술술 잘읽히는 글이네요 잘보았습니다

  10. Favicon of http://boann.tistory.com BlogIcon Boan 2011.02.23 19:23 신고

    삼성은 자기제품을 중고로 만드는 기술이있다는 말씀에 천프로 동감합니다. 참 신기한 기술이죠. 갤락시s를 쓰는 저도 조만간 중고폰이 될것같아요^^

    • Favicon of https://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1.02.24 11:52 신고

      갤럭시 S도 나쁜 폰은 아닌데 삼성의 그 특출한 능력이 문제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아팟쵝오 2011.02.23 23:07 신고

    아 정말 잼나게 잘읽었습니다 전 지금 아이팟 유저이자 갤럭시 유자인데요 둘다 충분히 매력있을 제품이라 생각하고 샀는데 너째거 갤럭시는 전화용 아이팟은 그외에 모든것 이렇게 이용하고 있는지 이유를 알 수없었는데 속 시원하게 예기해 주셔서 ㄱㅅ합니다 글고 비판할때는 비판할 줄아는 님같은 분이 걔셔야 저의 사회가 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ㅎㅎ

  12. 아팟쵝오 2011.02.23 23:49 신고

    아 정말 잼나게 잘읽었습니다 전 지금 아이팟 유저이자 갤럭시 유자인데요 둘다 충분히 매력있을 제품이라 생각하고 샀는데 너째거 갤럭시는 전화용 아이팟은 그외에 모든것 이렇게 이용하고 있는지 이유를 알 수없었는데 속 시원하게 예기해 주셔서 ㄱㅅ합니다 글고 비판할때는 비판할 줄아는 님같은 분이 걔셔야 저의 사회가 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ㅎㅎ

  13. ㅁㅁㅁ... 2011.02.24 10:47 신고

    옳은 지적이십니다만
    정작 봐야 할 인간들은 보지 않는다는 거...

    이젠 광고도 애플 흉내를 내더군요.
    씁쓸한 정도가 아니라 애처롭다---랄까요...

    • Favicon of https://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1.02.24 11:53 신고

      그렇지요 ^^ 좀 애처러워 보이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아이폰유저 2011.02.24 12:23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폰 유저고 아이폰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가는 글입니다~
    단,요즘 삼성폰에 대해서도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어서...(이전엔 lg빠.ㅋㅋ)
    삼성폰도 아이폰이랑 비교하여 장단점이 있을텐데 장점부분은 거의 언급이 없는지라...
    분명히 아이폰의 알수없는(?) 끌리는 매력이 있지만 삼성폰도 나름 아이덴터티를 쌓아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스펙상은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아이폰의 매력은 아이폰때문이 아닌 애플의 전반적인 제품과 마케팅 브랜드밸류의 가치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5. 블루엣 2011.02.24 12:42 신고

    오래전 코미디 프로에서 앞에 걸어가는 찹쌀떡 장수가 "찹쌀떡 사려~" 하면 뒤에 걸어가는 찹쌀떡 장수가 "나두요!" 이러는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다른 업체에게 한대 호되게 쥐어터져야 대항마 운운하고는 Me too 정신에 입각해 More를 강조하며 "더" 좋은 제품이랍시고 요란법석을 떨어대는 습성을 원천적으로 떨치지 못한다면 선두탈환은 요원한 일로 봅니다.

  16. 거대토끼 2011.02.24 13:11 신고

    미국에서는 아이폰..나아가서 아이팟 터치, 맥북을 비롯한 맥 상품들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휴대용 전자제품이 아닌, 또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리뷰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역시 삼성 제품을 비롯한 다른 회사 제품들에는 '그 무언가' 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17. 중립 2011.02.24 16:54 신고

    다소 긴글임에도 지루하지않고 끝까지 읽도록 작성해주셨군요
    삼성이란 기업이 정말 대단하다고는 느끼면서도
    애플에 근본적인 부분엔 패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상세하게 잘 정리해주셨군요...

    헌데 두 제품 다 국내에선 너무 비싸게 팔리는거같아서 씁쓸하네요..`ㅡ`

    갤럭시S야 대박을 쳤으니까 사후관리가 어느정도는 보장이 되겠지만서도

    옴니아 / 갤럭시A 따로 격리되는 유저들은 안쓰러움

  18. 마천루 2011.02.24 17:01 신고

    아이폰을 쓰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공감이 가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글이긴 한데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삼성이라면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고, 그런 기업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서 그런거겠죠.

    그러고 보니 저의 경우 태어나서 삼성 제품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휴대폰은 펜텍 제품을, MP3 는 아이리버를, 노트북은 IBM 을, 가전제품은 LG 제품을 ㅡ.ㅡ;
    특별히 삼성에 악감정은 없지만 굳이 삼성제품을 갖고 싶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 걸 보면 제가 특이한 걸까요 ㅎㅎ

    iPhone 3GS 의 경우 제가 구매한 첫 애플제품입니다. 이제는 iMac 27인치를 개인 PC 로 사용하고 있구요.
    아이폰과 아이맥의 패키지를 뜯었을 때의 충격은 정말 오래 갔습니다. 아 이 회사는 이런 이념을 가지고 있고 이런 점을 지향하고 있구나 하고 바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정말 욕 많이 했던 아이튠즈도 이제는 나름 익숙해 지니 애플이 가진 장점과 매력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지금까지의 삼성은 어디까지나 우리는 제조회사이다. 좋은 전자제품을 만들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 똑같은 안드로이드 제품이라도 삼성제품이 잘 팔리는 건 그만큼 제품 개발력은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제조능력을 가지고 있는 삼성이 애플을 지금처럼 활용해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기업은 어디까지나 이윤을 추구하니까요. 애플이 삼성의 부품을 쓰지 않으면 안될만큼 매력적인 부품을 생산하는 건 어떨까요 ?

    그런데 삼성이 굳이 애플을 따라 잡아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 냉장고도 텔레비젼도 만들 수 있는 삼성이 굳이 애플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

  19. 2011.03.01 07:55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www.funnygames.co.uk/cake-shop.htm BlogIcon cake shop game 2011.08.22 10:38 신고

    좋은 텍스트가 감사합니다!

  21. 나그네 2011.09.27 02:59 신고

    글 내용은 바람직해 보이지만.. 애플이 ?
    과연 애플이 사후관리에 있어서 자유로울수 있나요?
    아이폰3gs, 아이폰4, 이제 곧 아이폰5가 출시된다는 상황임에도 여전히 일본과 중국에는 있지만, 우리나라엔 없는 애플스토어, 그리고, 고압적인 사후지원까지.. 고객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지 묻고 싶네요.


유난히 마케팅을 잘 하는 회사들이 있다. 가만히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은걸 광고한다. 그리고 그것이 먹힌다. 평범한 기능을 독특하게 포장을 시키고 그것을 트랜드로 바꾸어 버린다. 도대체 무엇이 그리도 특별하단 말인가?

1. 아이폰

http://www.apple.com/kr/iphone/iphone-3gs/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이폰 3GS의 기능들이 나열되어있다. 특별한 것은 없다. 스마트 폰이면 이 정도는 해야 당연하지...라고 생각할 정도의 기능이다. 문자메시지가 되는것이 특별할 것은 없지 않은가? 다른 스마트 폰들도 대부분 지원되는 기능들이다. 그러나 아이폰의 TV 광고를 보면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려두기, 배껴두기, 붙이기 등의 기능이 그것이다. 이 기능은 정말로 간단하다. 다른 스마트 폰들도 된다. 그러나 아이폰의 '오려두기, 배껴두기, 붙이기'의 기능은 뭔가 특별해 보인다. 왜 그럴까?

아이폰을 써 본 분이라면 웹브라우저에서 별도의 작업 없이 한 번에 웹페이즈를 선택하고 복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토로이에서는 메뉴를 한 번 거쳐야 가능한 기능이다. 그러나 아이폰에서는 바로 가능하다. 사실 이 기능이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막상 써보면 대단히 편리한 기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아이폰은 '심플하고, 사용하기 편한' 핸드폰임을 광고하고 있다.


2. 블랙베리

블랙베리는 이메일에 특화된 핸드폰이다. 그 뿐 아니다. 일정관리 기능도 있고 쿼티 키보드도 달려있어서 업무용으로 적합하다. 그런데 사실 다른 스마트 폰도 이메일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쿼티 키보드가 달린 스마트 폰도 해외에는 많이 있다. 블랙베리는 화면 크기도 다른 스마트 폰에 비해 작다. 그런데 도대체 왜 사람들은 블랙베리에 열광하는가?

그것은 블랙베리가 '이메일에 특화된, 업무용으로 적합한' 핸드폰임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 계정을 '10개 까지' 만들 수 있다. 일정관리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덤으로 '웹서핑'도 가능하다. 쿼티 키보드는 편리한 타이핑으로 인해 '업무효율'을 더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어디에도 특별한 기능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평범한 기능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3. 몰스킨

몰스킨은 이탈리아의 문구회사이다. 몰스킨 노트는 기본적으로 무척 비싸다. 특히 몰스킨 다이어리는 2만원대 후반에서 3만원대 초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실, 몰스킨을 다이어리로 쓰기엔 좀 난감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칸이 너무 작기 때문이다. 물론 몰스킨 자체가 작은 크기로 나왔기에 그렇다 치지만 안의 구성도 일반 수첩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몰스킨 노트에 열광하고 있다.

왜 별 것도 아닌 노트 한 권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과거의 예술가들이 사용한 노트' 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몰스킨 노트는 창의력을 대변한다. 몰스킨 노트를 쓰면 왠지 창의력이 향상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끔 광고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디자인에, 만드는 건 또 중국에서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몰스킨은 이미 명품의 반열에 올라섰다. 빈 노트를 펼쳐서 마음껏 창조하세요. 이것이 몰스킨이 주장하는 몰스킨의 특징인데 사실 모든 노트들이 다 비어있기는 마찬가지 아닌가?
게다가 몰스킨에는 커버가 펼쳐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밴드가 있는데 이게 참 간단하지만 강력한 기능인 것이다. 마치 아이폰의 '오려두기, 배껴두기, 붙이기' 기능이나 블랙베리의 '이메일' 기능처럼 말이다.


성공한 제품들은 모두 저마다의 특징이 있다. 디자인이 있고, 기능들이 있는 것이다. 위에 언급했던 애플의 아이폰이나 블랙베리나 몰스킨이 광고에서 내세우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평범한 기능들을 특별하게 포장시키는 재주가 있다.
문제는 국내의 다른 회사들이다.

엘지는 최근에 국내 휴대폰 회사로는 최초로 안드로이드 폰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안드로원'.
안드로이드 OS 1.5에 쿼티 키보드를 달고 나왔다. 문제는 이 안드로원이 그리 많이 팔린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OS가 안드로이드 1.5를 달고 나왔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저가형 안드로이드 폰' 을 표방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안드로원의 광고를 보고 있으면 왜 안드로원이 그렇게 인기가 없는지 알 수 있다. 
키보드를 달았고, 터치가 되고, 인터넷이 되는데 뭘 어쩌란 말인가?
쿼티 키보드가 달렸다면 쿼티 키보드로 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강조해야 한다. 안드로원의 포인트는 바로 '쿼티 키보드' 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친구들과 문자를 보낼 때 더 편리하게 보낼 수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성능도 좋고, 비교적 저가 폰에 '친구들과 더 편리하게 문자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인 쿼티 키보드를 강조했다면 아마 학생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지도 모른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는 CF가 더 답답하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하게 모토로이를 즐길 수 있음을 강조한 모양인데 이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애플에 쨉도 안된다는 사실은 전세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양만 놓고 봐도 애플이 몇 배나 더 많은 것이다. 뻔히 불리한 것을 굳이 강조한 이유가 대단히 궁금하다. 
모토로이는 모토로이만의 장점이 있다. 모토로이의 장점은 '진화'에 있다. 모토로이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이고,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더 많은 스마트 폰이다. 게다가 모토로이는 구글의 지메일과 연동도 간단하다. 예컨대 주소록, 일정등을 구글에 동기화 하면 더 편리한 업무를 볼 수 있다. 블랙베리 처럼, 지메일로 이메일이 오면 바로바로 확인 할 수도 있다. 
모토로이의 장점은 '구글과의 연계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PDF나 문서파일을 볼 수 있고 첨부파일을 다운 받을 수도 있다. 왜 이러한 장점은 다 빼버리고 어플리케이션만을 특징으로 CF를 만들었을까? 
과거 모토로라의 CF는 감각적이어서 보는이로 하여금 사고싶게끔 만드는 뭔가가 있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레이저'의 CF를 생각해보라. 그때만 해도 모토로라는 자사 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광고를 찍었다.

삼성의 옴니아시리즈를 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밀려온다. 
삼성의 옴니아는 윈도우 모바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모레드 액정으로 인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스마트 폰을 광고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능성' 이다. 편리한 기능성.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일을 간단히 할 수 있는 것. 그게 바로 스마트 폰의 장점이다. 그런데 삼성의 옴니아는 그런 장점이 보이지 않는다. 스타를 섭외해서 광고를 할 뿐이다. 아모레드의 강점은 단지 '선명한 아모레드' 로 끝이 난다. 그리고 나머지는 김연아 같은 스타빨에 의존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피처폰'인 일반 휴대전화기라면 스타의 얼굴이 먹힐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마트 폰은 다르다. 스마트폰의 얼굴은 '편리한 기능' 인 것이다.

그러고 보면 모닝글로리의 마케팅은 대단하다. 고시생들을 열광시킨 '마하펜'이 그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의 잉크, 일본제품에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품질을 내세웠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단돈 천원 남짓한 돈으로 몇 천원짜리 일제펜을 능가한다는 것이다. 마하펜은 한때 구하고 싶도 구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애플, 블랙베리, 몰스킨은 장사하는 법을 안다. 소비자들이 어떤 것에 열광하는지를 잘 캐치해내는 것이다. 애플의 맥킨토시 컴퓨터가 '어렵다'는 것은 이제 백만년 전의 전설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애플의 아이폰' 이라고 하면 트랜드와 편리함, 디자인을 먼저 생각한다. 일관된 디자인들, 사용하기 편리한 UI가 애플을 대변하고 있다. 하드웨어 스펙? 최근들어 여자분들이 아이폰을 많이 들고 다니는데 그들이 하드웨어 스펙을 보고 샀을까? 그들은 '애플의 아이폰' 이라는 이름을 보고 구입했다. 쉽고 편하고 재미있는 핸드폰. 그것이 아이폰인 것이다.
블랙베리는 또 어떤가. 블랙베리 = 업무효용성, 블랙베리 = 워커홀릭 이라는 이미지가 심어져 있다. 일을 잘 하려면 블랙베리가 있어야 한다는 이미지가 수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것이다. '아르마니'가 명품 양복을 대변한다면, '블랙베리'는 업무용 스마트 폰을 대변한다.
몰스킨은 창조성을 대변한다. 헤밍웨이도, 고흐도 몰스킨을 썼다. 이들은 대단한 예술가들이다. 그러니 당신도 대단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막상 몰스킨을 구입해서 펼쳐보면 단지 검정색 표지에 보통보다 약간 좋은 품질을 가진 빈 종이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몰스킨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예술가가 된 듯한 느낌을 갖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스마트 폰들의 CF를 보고 있자면 답답하기 짝이 없다. 왜 저런식으로 광고를 만들었을까. 왜 가지고 있는 더 좋은 장점들이 많은데 굳이 불리하기 짝이없는 기능을 내세우고 있을까. 왜 뛰어난 기능'만' 보여주고 그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광고를 만들지 못할까. 왜 일반 피처폰이랑 똑같은 형태의 광고를 만들까. 이것은 창의력의 문제일 수도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창의력을 강조하면서 압박을 주는' 윗대가리들의 잘못이다. 창의력이 필요하다면? 생각할 수 있게 놔두어야 한다. 기존의 틀을 파괴하는 모험도 해야한다. 제품의 '핵심',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윗대가리들은 창의력을 강조하면서 압박만 해대는 것이다.
우리나라 광고에도 '파격'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품을 잘 팔고 싶은가? 그렇다면 CF나 광고부터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핵심적인 것 하나를 집중적으로 광고를 하면된다. 하다못해 전혀 관련이 없더라도 감각적으로라도 만들어보라. 그러면 아마 그 제품은 보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지도 모른다.

누가 그걸 모르냐고?

이해할 수 있다. 훨훨 날지 못하는 관련업계 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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