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이 활성화되고, 그러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라 불리는 일종의 가상 디스크 서비스이다. 예전에 유행하던 '웹 디스크' 의 발전형 정도로 보시면 되겠다. 근래에는 대형 포털서비스에서 무료로 대용량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과거 유료로 웹 디스크를 쓰던 시절에 비하면 한결 편해졌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업체들 중에서는 다음과 네이버, 그리고 올레(KT)에서 각각 다음 클라우드, N드라이브, 유클라우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어느 곳을 써도 좋지만 번잡스러운 것이 싫으신 분들도 계시기에, 위의 세 서비스를 비교해보았다. 아이폰/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나 안드로이드도 크게 다른 점은 없을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유저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다.

다음 클라우드

 


다음(DAUM)은 사실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포털 중에 한 곳이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장 늦게 시작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50GB의 파격적인 용량을 모든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사용법도 괜찮아서 특히 컴퓨터를 사용하듯 폴더로 구성되어 있는 직관적인 사용법은 상당히 편리하다.

<폴더 형식의 직관적인 사용방식은 상당히 편리하다.>

또한 어플상에서 PDF문서와 HWP문서등 문서파일들을 바로바로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WP등의 다양한 문서파일을 별도의 뷰어 없이 바로바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커다란 장점이다.>

 
다음에서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자신의 PC에 설치하면 'DAUM 클라우드' 라는 별도의 폴더 하나가 생성된다. 이 폴더는 아이폰/아이패드의 다음 클라우드 어플과 동기화가 된다.
즉, 만약에 어떤 문서 파일이나 사진 파일, 동영상 파일등을 PC의 'DAUM 클라우드' 폴더에 넣고 아이폰/아이패드의 다음 클라우드 어플에서 새로고침을 하면 DAUM 클라우드 폴더에 있는 파일이 아이폰/아이패드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상당히 편리하여, 자신이 읽거나 보고 싶은 사진, 동영상, 등을 PC의 다음 클라우드 폴더에 넣기만 하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깜빡잊고 PC의 'DAUM 클라우드' 폴더에 넣지 않으면 볼 수가 없다. 항상 폴더에 저장해두어야 하는 압박이 있다. 또한 4기가 이상 파일은 전송하지 못하는 파일 용량 제한이 있다.
또하나의 단점은 아이패드 용 어플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곧 출시되겠지만 아이패드의 보급속도를 볼 때 더 빠른 대처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네이버 N드라이브


네이버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N드라이브라는 웹 디스크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런만큼 서비스의 안정성이 좋다. 다음 클라우드 처럼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자동 동기화도 제공한다.


아이패드 용 어플도 지원이 되어 아이패드에서도 쾌적하게 N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N드라이브 끼리 파일을 공유시킬 수 있다.


단점이라면 역시 30GB의 용량과 4GB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4GB 이상 가는 용량의 파일을 업로드 할 일은 없지만 다음 클라우드는 용량제한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KT 유클라우드


KT에서 서비스하는 유클라우드의 장점이라면 역시 50GB의 대용량, 그리고 PC의 폴더를 지정하여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KT에서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설치 마법사를 통해 내 PC의 공유 폴더를 지정 할 수 있고, 그 폴더 안에 생성되는 파일들은 언제나 실시간으로 모바일 유클라우드와 동기화 된다.
유클라우드의 장점은 여기에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내 문서 폴더나 내 사진, 음악등의 폴더를 공유폴더로 지정해두면 언제든 파일이 생성(혹은 복사/붙여넣기)됨과 동시에 파일이 모바일 유클라우드 어플과 동기화가 된다.
또한 아이패드용 어플로도 제공되어 있어 아이패드로도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그러나 유클라우드의 단점은 초기 설치가 까다롭고, 기존 PC의 폴더를 동기화하기 때문에 동기화하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것이며, 무엇보다도 올레 스마트 폰 이용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동기화할 수 있는 PC가 두 대로 제한이 되어 있어 이 부분에 있어서도 단점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대표적인 세 곳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아보았다.
요약하자면,

다음 클라우드의 장점이라면 50GB의 대용량 저장공간, 쉬운 사용 방법 등이 되겠다.
단점이라면 아이패드용 어플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과 'DAUM 클라우드' 폴더에 있는 파일들만 동기화가 되는 점, 4기가 파일 용량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 N드라이브는 자동동기화 기능, 다음 클라우드와 같이 쉬운 사용 방법, 아이패드 어플 제공과 N드라이브 끼리 블루투스로 파일 공유기능등이 있지만, 역시 30GB라는 용량, 4GB 파일전송 제한, 역시 다음 클라우드 처럼 지정된 폴더로만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KT 유클라우드의 장점은 PC에서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공유폴더로 지정해 어디서나 내 컴퓨터를 들여다 보듯 볼 수 있다는 점, 50GB의 대용량 등이 장점이지만 초기 설치까 다소 까다롭거나 시간이 걸린다는 점, KT 스마트 폰 사용자만이 쓸 수 있다는 점을 단점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지는 사용자의 자유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포털 서비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될 것이며, 별도로 KT 스마트 폰을 쓰는 이용자들은 유클라우드를 함께 이용하면 편리하다.
본인의 경우, 다음 클라우드와 유클라우드를 함께 쓰고, 보조 서비스로 N드라이브를 사용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사용하기 편리한 서비스는 역시 유클라우드였다. 초반에 설치만 잘 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내 컴퓨터를 보듯 매우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도, 이제 불편하게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들고 다니지 말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곧 애플에서 서비스할 iCloude 또한 기대된다.

*  수정합니다. 다음도 4기가 파일 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착오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1.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BlogIcon shinlucky 2011.06.26 08:34 신고

    홈 네트워킷만 구성되어 있으면.. (그래봤자 무선공유기..ㅋ)
    이런 서비스 사용하기가 정말 편해요 ;)
    전 다음클라우딩 완전 잘 사용중~!. USB로 전송할 필요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간 쉽고 잘 이동되더군요 헤헤

    • Favicon of https://heejune.net BlogIcon Heejune 2011.06.27 15:05 신고

      그렇죠? 저도 이제 홈네트워킹 좀 해보려고요. ㅎㅎ

  2. 잘보고갑니다 ^^ 2011.07.02 13:33 신고

    클라우드 서비스 뭐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비교글보니 유클라우드나 다음클라우드중 하나로 선택해야 할것같아요~

  3. 더멀리 2011.07.02 20:41 신고

    다음 클라우드 쓰고 있는데 그전엔 네이버 N드라이브는 스마트 폰에서 좀 무거운거 같더라구여

  4. 다음도 4기가 안되던데 2011.07.07 12:19 신고

    다음도 4 기가 이상 파일 안돌라가던데요.

  5. 남연 2011.07.09 01:03 신고

    다음은 아직은 기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음악이 아닌자료를 올리려면 불가능 ㅠㅠ

  6. Argentea 2011.07.16 18:34 신고

    다음도 4기가 이상 파일 전송 불가능해요.

  7. ㅁㄴㅇ 2011.07.16 23:22 신고

    우리나라클라우드 서비스는 웹디스크라불러 마땅하지만 구글크롬웹스토어 어플의 저장과 실행방식을 보시면 진정한클라우드가뭔지 알게될것입니다

  8. Favicon of http://lovebear.tistory.com BlogIcon 곰사랑 2011.07.16 23:46 신고

    글 잘봤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제 폴더가서 다운받는형식이면 더 좋겠다고 생각해요

  9. 최고에요 2011.07.21 10:57 신고

    퍼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 dsds 2011.07.29 14:00 신고

    네이버 n 드라이브는 다운시 속도 제한걸린거 같습니다. 500k도 안나와요.
    반명 kt는 풀속도 나오더군요.

  11. 초절엽기 2011.09.08 09:34 신고

    전 요즘 유플러스박스 앱으로 동영상을 보는 취미가있는데요~
    동영상 자동인코딩이랑 자막까지 인식이되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클라우드 서비스도 참 괜찮은것같네요

  12. 돌리 2011.10.03 08:29 신고

    네이버 n드라이브와 다음클라우드를 사용해 보니 네이버는 파일명 80자 초과시 업로드 불가능하더군요.
    파일명이 뭐 그렇게 길 필요있냐 하는데, 가끔 메모용 파일(파일 열면 속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파일명 자체로 모든 것을 알고 주의하기 위해 길게 쓰는 경우)이나 인터넷 즐겨찾기하다 보면 80자 초과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동기화할 때마다 턱~ 하고 걸리더군요.
    그 뒤론 네이버를 안 쓰고 있죠.

  13. 나그네 2011.10.27 13:43 신고

    웹서버를 통해 파일 업로드가 구현되면 64bit에서 최대 4G까지만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아마 그래서 다들 4G제한이 걸려있는 걸거에요.

  14. fsaadfasf 2014.04.11 14:40 신고

    돼음, 네이년 둘 다 2.7GB도 안 올려집니다.
    네이년은 2GB 이상은 안된다고 나오고 돼음은 아예 그런 말도 없습니다.
    어뜨케 서비스가 더 후져지나요? 웃기는 것들입니다.

  15. 2014.10.27 00:20

    비밀댓글입니다

  16. BlogIcon 김도가랑 2014.11.26 01:14 신고

    올레유클라우드 사진파일들 폰으로옮기려면 전체선택하면 안옮겨집니다 천장이면 한장한장씩 저장할수잇습니다 최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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